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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시즈 7SEEDS 11
타무라 유미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8년 1월
평점 :
만화를 보기에는 너무 나이가 많지만(^^)....
내가 유일하게 사서 서가에 놓고 반복해서 읽고 또 읽고 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정말 자꾸만 삶을 돌아보게 만든다.
보고나서 가슴을 쥐어뜯을 만큼 슬픈 내용이 있기도 하며
나름 모든 이들에게 감정이입을 해서 나같으면 어떻게 했을까 하는 물음을 던지기도 한다.
그래도 이번 호는 빨리 나와주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이 만화의 배경 자체가 정말 많은 질문을 던지게 된다.
작가의 상상력과 스토리 라인은 (작가는 자꾸 자기가 산만하게 이야기를 진행한다고
미안하다고 한다.ㅋㅋ) 거의 완벽에 가깝다. 어떤 분이 썼듯이 자기나라의 색깔이
많이 담겨있기는 하지만 작가가 자기의 가치관이 어느정도 투영되는것은 작품에서
어쩔 수가 없는 것 같다.
작가가 이 작품으로도 또하나의 상을 받게 되지 않을까 개인적인 바람이 있으며
다음권도 정말 제시간에 빨리 ㅋㅋㅋㅋ 나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