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소파
조영주 지음 / 해냄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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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의 무리한 설정, 개연성 부족, 불분명한 대화.....

현재나 과거의 사건들은 참 쉽게 해결된다.

범인들은 단 한 번도 부인하거나 변명하지 않고 고해성사하듯 줄줄줄 얘기한다.

작가가 쓰고자  하는 걸 쓰려는 욕심으로 꿰어 맞춰쓴 의도가 강하다.

때문에 개연성과 설득력이 없는 얘기들이 나열되고...

나영은 무늬만 형사이고..

뜬금없이 튀어나오는 등장인물과 이야기들..


옆 집 304호의 비번은 아무렇지 않게 열릴 수 있고,

살인현장에서 붉은소파를 갖다놓고 사진을 찍는다는 게 말이 되나?

18년전, 엄마를 죽인 여고생의 집을 찾아가서 사진을 찍는 이유는?

4, 5, 6번째 피해자의 dna가 묻어 있는 소파는 어째서 단 한번만 사라졌던 것일까? 사건과 연관되려면 세 번이 사라져야 하는데??????


추리소설이든 순수소설이든 독자가 읽으면서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가 아닌 것 같고ㅡ 작가의 욕심이 지나쳤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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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이재익 지음 / 답(도서출판)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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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나서의 허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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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증명 - 추억이 만들어지는 시간 증명 시리즈
정석화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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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춤추는 집>을 인상 깊게 읽었기 때문에 이번에 <인간의 증명>이 나오자마자 구매했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480페이지... 하지만 나도 모르게 책속에 빨려 들어가게 됐다.

영화의 장면처럼 스릴 넘치는 전개와 흥미진진한 이야기 그리고 감동.

 

사랑하는 남자와 밥 한끼를 제대로 먹을 수 없는 여자와 남자의 기묘한 사랑,

식물인간 어머니를 화장시켜주는 아들, 아빠라고 불러보고 싶은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남자의 이야기는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미스터리 스릴러가 이렇게 가슴을 울리다니!!!

특히 마지막 장면을 읽으면서는 저절로 눈물이...

 

그동안 읽었던 어떤 소설보다 마음에 남았다.

 

새롭고 매혹적인 추리소설!!!

추리소설의 새로운 발견!!!

 

다음 증명시리즈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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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종신검시관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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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캐릭터. 잔잔하지만 읽을만하다. 고군분투하는 여자 캐릭터가 마음에 와닿는다. 다른 작품도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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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 죽은 자의 일기 밀리언셀러 클럽 - 한국편 29
정해연 지음 / 황금가지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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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적이지 못한, 오류가 눈에 많이 띈다. 머리로만 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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