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베조스, 발명과 방황 - 어린 시절부터 아마존을 거쳐 블루 오리진까지
제프 베조스 지음, 월터 아이작슨 서문, 이영래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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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마존을 설립한 제프 베조스가 아마존 CEO를 사임했다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세계 최고 부자는 왜 세계 최고 회사를 떠났을까 궁금하던 차에 이 책을 접하게 되었어요. <발명과 방황>을 읽어보니 그가 어떤 생각으로 아마존을 만들고 이끌었으며 왜 떠났는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어린시절부터 뛰어난 감각과 지능을 가졌던 그는 선물같은 부모님과 조부모아래에서 훌륭하게 자랐습니다. 물리학자의 꿈을 가지고 프린스턴에 입학했으나 3분만에 문제를 머릿속으로 푸는 친구를 보고 컴퓨터 공학으로 전공을 바꾸었습니다. 인터넷 사용자가 천문학적으로 늘어난다는 통계를 접한 그는 헤지펀드 회사를 그만두고 책을 파는 아마존이란 인터넷 서점을 만들었습니다. 처음은 하나에 집중하잔 마음으로 책을 팔기 시작했으나 곧 모든 물건은 전 세계에 파는 회사로 성장했습니다.


어린시절 아폴로호가 달착륙 하는 모습을 보고 우주 정복에 대한 꿈을 키우던 제프 베조스는 결국 블루 오리진을 설립하고 그 꿈을 위해 많은 돈을 투자 했습니다. 그의 경영 철학과 꿈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두께에 너무 겁먹지 마세요. <스티브 잡스>, <레오나르도 다빈치>로 유명한 윌터 아이작슨이 서문에 내용을 잘 정리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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