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오늘, 더 성장하고 싶은 너에게
정서연 지음 / 마음시선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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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개인의 성장에 포커스를 맞추고 책을 읽고 있는 요즘인데, 그런 저에게 너무나 딱 맞는 책이예요.


목차를 보면 아시겠지만 '개인 브랜딩''돈 공부'에 대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저는 그저 이 책이 개인의 마음을 어떻게 보살피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인줄 알았기 때문에 3,4 장의 내용이 있는것을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1,2 장은 작가 개인의 이야기가 좀 많은 편입니다. 작가는 공공기관에서 일을 하는 사람이었는데, 생산적인 일 보다는 단순한 업무를 하는 날이면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 본인의 '꿈'을 찾아 일을 그만두게 됩니다. 그러나 무작정 그만 둔 것은 아닙니다. 퇴사 전 자기 계발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작가는 '인풋' 위주 계발이 아니라 '아웃풋' 위주의 계획을 세워봅니다. 예를 들어 영어공부를 한다면 영어 과외를 하거나 통역 및 번역을 하며 돈을 벌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저 역시 굉장히 동의를 했습니다. 모든 공부는 수입으로 창출 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작가는 성장을 위해 '몰입' 하라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그 몰입을 위해서는 3가지 측면의 성장이 필요한데; 신체, 정신적, 지적인 측면이 그것입니다. 체력이 좋은 만큼 자유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요즘 시대 사람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자기가 좋아하는 일, 취미가 돈벌이가 될수 있다는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결국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살고 싶다면 스스로 브랜드가 돼라' 라는 유튜버 대도서관의 말 처럼, 정신적 측면의 성장을 위해서는 자신만의 브랜드를 어떻게 만들어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지적인 측면에서의 성장을 이야기 해 보자면, 지적 능력이 높다고 해서 모두가 훌륭한 삶을 사는것은 아니지만 지적 능력이 낮으면 세상을 살아가는데 큰 불편을 겪는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모국어만 할 줄 아는 사람과 여러 개의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은 정보 습득면에서 큰 차이가 납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글로 표현할 줄 아는 사람, 서로 다른 분야의 학위를 여러개 가지고 있는 사람, 서로 다른 분야의 학위를 여러개 가지고 있는 사람, 자본주의가 돌아가는 시스템을 알고 이를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은 모두 그렇지 않는 사람보다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아, 여기서 저는 또 외국어와 경제 공부의 이유를 찾을 수 있네요. :)


이 책은 앞으로 더 성장하고 나아가 삶에서 성공하고 싶은 사람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우연히 만나게 된 이 책으로 저 역시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고 또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천해야 할지 방향을 잡아주었습니다. 정서연 작가님의 브런치 또한 구독해서 꾸준히 작가님의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읽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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