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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싫어서 ㅣ 오늘의 젊은 작가 7
장강명 지음 / 민음사 / 2015년 5월
평점 :
가볍게 슥슥 읽혀 붙잡고 금방 읽음
문체도 무겁지 않고 주인공이 20대 중후반의 여자사람이라 친구랑 수다 떨거나 인터넷 커뮤니티 글 읽는 느낌으로 가볍게 읽음(실제로 내가 느낀 책의 깊이도 딱 그 정도)
우리는 왜 이 모든 불합리를 누구나 사는 당연한 일상으로 여기는가 ,
의문을 품기 시작하면 이 땅에서 버틸 수는 없는가 ,
나는 어떻게 살고 싶은가 ,
여기서 잘 살 수는 없는가...
개인적으로 두고두고 소장할 정도로 느껴진 책은 아니지만
2015년을 사는 젊은이라면 이 타이밍에 한 번쯤 읽어볼 법 하다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