빤짝 빤짝 꾀돌이 막둥이 감성을 키우는 우리 옛이야기 3
정진아 지음, 한태희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16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표지가 너무 맘에든다. 왠지 기대되는 그림스타일일듯한느낌. 아들이 전에 다른책에서 본내용인데 좀더 자세하다.
내용은 비슷한데 좀더 구체적이고 비슷한 내용의 책 중 글밥이 많은편이다.
내용도 좋지만 그림이. 정말 굿. 내가 책을 고를때 글보단 그림으로 고르는편이어서 더 그른가...
 

 

출판사 책소개

책소개들을 때마다 새롭고 재미있는 우리 옛이야기!

『빤짝 빤짝 꾀돌이 막둥이』는 불행하게 태어났지만 행복을 찾아가는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엄마, 아빠가 누군지도 모르는 불쌍한 막둥이는 슬기로움으로 어려운 상황들을 헤쳐 나간답니다. 막둥이는 하인이라고 함부로 대하며 괴롭히는 양반들을 지혜와 재치를 발휘해서 혼을 내줘요. 꾀돌이 막둥이의 고약한 주인 혼내주기! 함께 지켜볼까요? 들을 때마다 새롭고 또 들어도 재미있는 우리 옛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세요!

어디서 왔는지, 부모가 누군지 모르는 한 아이가 있었어요. 아이는 김 진사 집 하인으로 들어가게 되었어요. 막내로 들어왔다고 해서 막둥이라고 불렸답니다. 막둥이가 들어온 지 십 년쯤 되었을 때 김 진사는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 가면서 말고삐를 잡을 하인으로 똑똑한 막둥이를 데리고 갔어요. 한양으로 가는 길에 김 진사는 막둥이 때문에 밥을 쫄쫄 굶기도 하고, 말을 잃어버리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 힘든 일을 겪게 되는데….

 

 

 

수묵으로 그린듯하지만 색감을 넣어서 지루하지 않고 포인트가 있으며
개구쟁이 꾀돌이 막둥이얼굴이 아주 얄밉다.

 

 

 

촐랑촐랑, 후루룩 냠냠 쩝쩝,
옛이야기를 처음 접하는 꼬맹이들에게도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의성어 의태어가 여기저기 포함되어있어서 재밌다.
 

 

 

이 페이지는 정말 색감이 최고다.
이 책의 하이라이트 내용인것처럼 그림도 화려하니.. 하이라이트를 제대로 보여준다.
힐끔힐끔 벙긋벙긋.
 

 

 

 

 

 

19개월 작은아이가. 엄청... 본다고 끼어든다. 아직 너무 어리지 않겠니?

 

그림하나하나 많이 신경쓴 책이라 읽는내내 내 마음이 뿌듯하다.

 

그림책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추천!

글밥도 적당해서 글을 혼자 읽지 않는아이에게 엄마가 읽어주는데 문제없을듯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