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끝내는 윤리철학 - 올바른 판단을 위한 윤리 도덕 배우기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아비투어 교양 시리즈 3
위르겐 츠바르크 지음, 문은숙 옮김 / 여우오줌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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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데 올바른 판단을 위해선 윤리와 도덕을 알야야 하지요

학창시절 윤리시간은 지루하기 그지 없는 시간 때우기 급급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마땅히 배우고 알아야 할 교양과목임에도 불구하고 그저 시계만 바라보며

졸기를 수차례 하다가 종소리에 환호성을 지르며 책을 덮어 버리곤 했던 기억이 나네요

 

20여년이 지나고 지금 많은 규범과 도덕, 윤리를 깨우치고 실천하며 살아오면서

어느 누구에게서도 배우지 못한 여러 사실들을 학교에서 끝내는윤리철학 통해

배우고 있습니다

 

매우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것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 없지만

그래도, 배워야 우리 아이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또 가르칠 수 있기에 천천히

이해하려고 애쓰며 책장을 넘겼지요

 

이 책에서는

도덕과 윤리

가치와 규범

윤리이론

윤리의 문제점 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공동체 삶을 살아가기 위해선 올바른 도덕과 규범을 알고 배워햐 하며

사회적인 문제, 개인적인 문제가 발생할 때 무엇이 윤리적으로 올바른 행동인지를

판단해서 대응해야 할 것입니다

 

아리스토 텔레스는,

알고 있다고 해서 아는 대로 행동 할 수 잇는 것은 결코 아니다

덕목의 경우, 그것을 안다는 것은 전혀 영향을 못 발휘하거나, 혹은

아주 조금 발휘 할 뿐이며, 결코 행위는 적은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없으며

오히려 모든 것을 결정하고 행위 자체를 유발한다.

즉, 행위는 정의롭고 신중한 행위를 자주 실천함으로써 얻어진다.

따라서 청소년 시절부터 기쁨과 고통을 느껴야 할 곳에서

이것을 느끼도록 교육받아야 한다.

올바른 교육이란 바로 그런것이다  라고 말합니다

 

덕목(tugend)이란 가치를 가장 중요하게 생가하는 태도를 갖춘데 필요하다는

의미에서 유용성(touglichkeit)을 뜻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얼마나 잘 교육하고 있는지 반성해야 겠습니다

 

지금 많은 사회문제가 있습니다. 모든 행위나 결정이 별다르 지 않다고

아무 관심도 갖지 않은채 모든 것을 그저 일어나는 대로 방관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달려 있는데,

서로 잘났다고 싸움만 하는 모습을 보는 아이들이 과연 어떤 생각을

하고, 아이들의 내일은 어떨지. 한번 생각해 봐야 겠습니다

 

윤리와 도덕이 왜 필요한가?

이것은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할 의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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