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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ㅣ 어린이작가정신 클래식 21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원작, 세바스티앙 무랭 그림, 이정주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 2016년 8월
평점 :
품절
어렸을 때 읽었던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를 어린이 작가정신의 책으로 다시 읽어보게 되었어요.
섬뜩한 표지의 삽화부터 인상적이었는데, 이런 분위기의 그림들이 책 내용과 잘 어우러졌습니다.
작가인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이 영국의 대표소설가이고 <보물섬>도 썼다는 걸 이번에 알게 됐네요.
"~우리 각자는 다양하고 엉뚱하고 자율적인 인간들이 모여사는 하나의 나라는 사실이 언젠가는 알려질 것이다."
1888년! 작가의 통찰력이 느껴지는 문장입니다.
인간의 내면에 있는 악의 존재와의 갈등, 다중인격자를 다룬 소설들의 원형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시 읽어봐도 흥미진진, 나와 인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소설이라 어린이보다 오히려 어른이 더 공감할 수 있는 그림책같네요.
환상문학의 한 획을 그은 대표작으로 손꼽힐만한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