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이었구나, 나의 세계는, 감성이라 할 것도 없는 줄 알았는데, 어딘가가 찡해져왔다. 완벽한 풍경이었다. 하루를 더 살아남는다 해도, 그 풍경을 그대로 간직하기 위해 다시는 내다보지 않으리라 마음먹었다. 그런 완결성이 사람에겐 필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