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는 사랑이 없다 문지 에크리
김소연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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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지만 ‘그녀‘로 지칭되는 3인칭 화법이 몰입에 큰 역할을 한다. ‘나‘가 아닌 ‘그녀‘이기에 사랑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더 깊이 스며들지 않았을까. 사랑이란 주제 속에 남녀 간의 사랑 외에도 가족, 친구, 취미 등 카테고리가 다양해서 좋았다. 시인의 문장력은 역시 다르다는 걸 새삼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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