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쩌미 세계로 쩜프! 3 : 헬로 미국 민쩌미 세계로 쩜프! 3
툰쟁이 그림, 한바리 글,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민쩌미 원작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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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초등 아이들 읽을만한 책이 참 잘 나오죠?

서점에 가면 매달 신간이 다량 나와 있고요 그 중에서도 저희 아이들은 시리즈 도서를 참 좋아해요.

1권을 재미있게 보면 2권은 언제 나오는지, 2권도 보면 3권은 언제나 나오는지 기다리곤 해요.

그 중 하나가 바로 < 민쩌미 세계로 쩜프! > 시리즈인데요, 벌써 3권이 나왔어요.

1권은 프랑스, 2권은 이탈리아, 3권은 미국을 소개하고 있어요.

사실 저희 아이들이 여행 계획 세우는 것을 좋아해서 다음 여행지는 어디로 할지 스스로 생각해보곤 하거든요. 그 때 아이디어를 얻는 수단이 바로 책인데요, 민쩌미 세계로 쩜프 도서가 유용하게 활용되곤 해요.

여행을 계획한다는 것은 그곳의 관광 명소를 알아보는 과정도 있지만요, 역사나 지리, 그리고 문화와 사회까지 먼저 공부를 하게 되어요. 여행 계획으로 시작하였지만 결과는 풍부한 상식을 얻게 되는 엄마 입장에서는 흐믓한 일이 벌어진답니다.

민쩌미 세계로 쩜프! 는 이미 민쩌미라는 캐릭터로 잘 알려져 있어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사는 우리 아이들이기에 멀티 버스에서 온 귀여운 생명체 메오와 함께 미국 여행을 간다는 설정이에요.

민쩌미와 메오가 원팀이 되어 미션을 수행하지만 긴장감을 넣기 위해 악당(소매치기단)과의 갈등이 첨가되었어요.

미국의 관광지, 문화, 역사, 지리를 일방적으로 설명하지 않고, 민쩌미와 악당들이 서로 배경 속에 스며들어 그곳에서 경쟁을 펼치는 과정이 그려지는데요, 독자인 우리 아이들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이야기 속으로 빠져 들면서 미국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답니다.

무엇보다 미국이라는 나라 구석 구석을 알려주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인데요, 대표적인 도시 뉴욕부터 시카고, 할리우드, 라스베가스 뿐 아니라 거리상으로 떨어져 있는 하와이나 알래스카를 소개하고 있는 점, 필라델피아, 세도나, 뉴올리언스까지 설명하고 있다는 점에서 미국을 한 발 더 알아볼 수 있어요.

혹시나 만화책이라고 거부감을 가지시는 부모님들이 계실 수도 있는데요, 그래서 꼼꼼하게 미국에 대한 상식을 담고 있고요, 책 한권을 다 읽고 이해도를 알아볼 수 있는 퀴즈까지 있어서 미국에 대한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있어요.



초판 한정으로 증정되는 민쩌미 포토 카드도 저희 아이가 좋아하는 아이템이랍니다.



꼭 여행을 가지 않더라도 요즘은 집에서도 세계를 즐길 수 있는 시대잖아요. 그 중에서도 꼼꼼하게 그 나라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은 독서에 있어요. 재미있게 그 나라에 대한 상식이 습득할 수 있는 시리즈 도서로 민쩌미 세계로 쩜프 추천합니다.

 


**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 받고 읽은 소감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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