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찾은 미디어 리터러시 이야기 생각하는 어린이 사회편 12
홍미선 지음, 차차 그림 / 리틀씨앤톡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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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등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활동이 독서라고 하죠?

 

 

하지만 저희 아이들을 보니 픽션에 치우쳐 있어서 논픽션 도서도 읽도록 하고 있어요.

 

 

논픽션 중에서도 어린이교양도서라고 하여 출간되는 책들이 있는데요,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하는 인터넷 사용과 관련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 있어서 추천해드려요.

 

리틀씨앤톡의 생각하는 어린이 시리즈는 우리 사회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요.

 

 

교과서에서 다루고 있지만 자세하는 지면의 한계 때문에 담지 못하고 있는 환경, 민주주의, 인권, 공동체, 경제, 인터넷 등의 지식을 공부할 수 있고, 아울러 생각할 수 있는 내용도 함께 제공하고 있어요.

 

< 인터넷에서 찾은 미디어 리터러시 이야기 > 도서 같은 경우는 제공된 교과 연계표를 보니 주로 초등 5-6학년 국어, 사회, 실과, 도덕과 연계되어 있음을 알 수 있어요.

 

 

현실적으로도 우리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인터넷을 자연스럽게 접해게 되잖아요.

 

 

Digital 세대라고 해서 인터넷 사용을 따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사용하게 되는 세대이죠.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아이들의 인터넷 사용이 걱정되는 것은 모든 부모님들의 공통된 생각이에요.

 

 

그래서 학교에서도 올바른 인터넷 사용법, 즉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한 교육을 자주 진행하고는 있지만 조금 더 촘촘하게 배울 수 있도록 알맞게 구성된 도서가 바로 < 인터넷에서 찾은 미디어 리터러시 이야기 > 랍니다.

 

 

저희 아이들도 가끔 황당한 이야기를 제게 하곤 하는데요, 어디서 그런 말을 들었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인터넷 기사에서 봤다고 대답을 하곤 해요.



솔직히 우리 어른들은 잘 알잖아요. 인터넷 기사 중에는 가짜도 많다는 사실이요. 그리고 대부분의 성인이라면 가짜 뉴스를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데 쉽게 속지 않지만요, 아이들은 아직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이 충분하지 않으니 교육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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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는 초등 학생 주인공이 백신 접종을 하면 자석 인간이 된다는 황당한 가짜 뉴스를 접하고 이를 믿으려고 하지만 운 좋게 신문 기자인 이모의 친절한 코칭으로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훈훈한 이야기로 1장은 마무리가 되어요.

 




 

조금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보면 그럴 듯해보이는 기사이지만 무조건 믿지 말고 팩트 체크를 해보는 연습을 하도록 하고 있어요.





 

 

이야기가 딱딱할 수는 있지만 미디어 리터러시를 픽션으로 녹여 내어 아이들이 일상에서 흔하게 경험할 수 있는 소재로 풀어 나가고 있다는 점이 흡입력을 높이고 있어요.

 

이 뿐만이 아니라 아이들이 즐겨 보는 유튜브의 알고리즘의 원리와 알고리즘대로 보면 안되는 이유도 역시 픽션으로 녹여 내어 설명해주고 있어요.

 

 

광고와 게임, 인공지능과 인터넷 예절에 대해서도 촘촘하게 풀어내주고 있어서 요즘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양 도서임에 분명합니다



*** 도서를 제공 받아 읽은 소감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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