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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관심 - 소중한 사람을 놓치지 않는 1%의 힘
하우석 지음 / 다산북스 / 2006년 8월
평점 :
절판


가볍게 읽을수 있으면서도 한번더 생각하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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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 따라잡기 - 커프 은찬의 커피선생 이동진과 함께하는
이동진 지음 / 아이엠비씨(엠북스)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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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창업의 꿈이 불끈불끈 솟아오르네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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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사
수키 김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가지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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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주인공은 수지박 이민 1.5세다. 부모는 살해당했고 하나뿐인 언니 그레이스에게서는 결별당했다. 언니는 어렸을때는 집을 그렇게 싫어했는데 부모가 살해 당하고는 수지를 집에서 밀어내고 집을 지킨다.. 물론 가정있는 교수의 애인이 됐을때 이미 집에서 의절당했지만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에도 그레이스는 그렇게 단하나뿐인 여동생과의 연락을 거부하고 그녀를 외롭게 한다.  수지는 너무 외로워서 사회에 적응도 못하며,, 친구도 한명밖에 없고 임자있는 남자를 만난걸 꺼다. 수지를 외롭게 하는 그레이스를 처음엔 이해할수 없고, 하기도 싫었다..  수지도 그레이스도 너무 가여웠다.
 
영화 '왕의 남자'가 유행할때 왕의 남자를 여러번 보았다는 사람들의 인터뷰를 보았다. 한번은 연산의 시선으로 보고, 한번은 장생의 시선으로 보고, 볼때마다 다른 영화같다고 그랬었던거 같다. 통역사를 보면서 나도 같은 생각을 했다.. 그레이스의 입장에서 책읽으면 어떤 느낌일까?

그레이스는 모르길 바랬던 것이다.. 부모가 밀고자라 이민온 사람들 사이에 어떤 평판을 가지고 있었는지 차라리 남자가 생겨 이민사회에 섞이지 않은채 집을 나간게 다행이라 생각했을 것이다. 게다가 부모의 살해범이 그레이스의 남자친구였다는 사실은 정말 수지가 알게 하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그렇게 자신도 보고싶지만 연락을 할수 없었던 것이다... 자기가 사라지는 것도 알게 하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어딘가 있겠거니 하고 믿어주고 살아주길 바라지 않았을까?  조금이라도 수지가 덜 외롭게...

내용도 그렇지만 작가의 간결하고 차가운듯한 표현은 읽는 사람을 참 이성적으로 만드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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