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모퉁이 오래된 집 - 근대건축에 깃든 우리 이야기
최예선 지음 / 샘터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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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읽은 힐링 도서이다.
올해 상반기엔 샘터에서 정말 다양한 분야의 좋은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그 중 한 권 <길모퉁이 오래된 집> 은 제목 그대로 오래된 집, 
근대 시기 건출물에 대한 이야기이다. 월간 샘터에 연재된 칼럼들을 엮었다고 한다.

전국에 흩어진 오래된 집들이르 내가 원래 알고 있던 곳이나 가본 곳은 거의 없었지만
옛날 이야기 듣듯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다. 
함께 걸으면서 둘러보는 것처럼 건물의 구조를 따라가며, 
각 집에 얽힌 역사와 그 집에 담긴 이야기들을 읽다 보면 
마치 내가 이 집에 와 있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 

글 자체가 고즈넉~하고 한가롭고 마음이 편해지는 힘이 있었다. 
책에 소개된 고택들도 한 번쯤은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한다.
우리 역사속에도 그리고 지금에도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 많다는 생각도 했다.

* 이 책은 샘터 물방울 서평단 활동 도서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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