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랑한 고흐 - 고흐의 빛과 그림자를 찾아 떠나는 그림 여행
최상운 지음 / 샘터사 / 2021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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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초등 아이들이 피카소 다음으로 많이 알고, 좋아하는 화가 고흐!
고흐가 머무르며 그림을 그린 도시들을 따라 여행하며 경험한 것에

고흐의 그림에 관한 설명을 더한 책이다. 고흐가 그린 그림 뿐만 아니라

고흐의 그림에 영향을 미친 동시대 화가들의 작품에 더한 설명도 있어

내용이 더 풍부해졌다.

📍일단 그림이 많아서 눈호강 할 수 있었고, 설명을 읽으면서 그림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내용들이 더 와닿았다. 그리고 도시마다 머무르며 작가가 보고 들은 것,

겪은 일 등 흔히 여정+견문+감상이 물 흐르듯이 펼쳐져 있어서 진짜 여행하는

기분이었다👍🏻 여행가고 싶어...😭

📍이미 너무 많이 알려진 화가에 대한 책이라 기대가 크지 않았는데 읽으면서

쏙 빠져들고 말았다. 37년의 짧디 짧은 생애동안 가난에 시달리며 유럽 이곳 저곳을

 방랑했던 청년, 수많은 작품을 남겼지만 생애 단 한 점의 그림 밖에 팔지 못한 화가,

불꽃같은 사랑에 실패했고 오직 동생 테오에게 의지한 사람, 말년엔 정신분열증으로

자신의 귀를 자르고 정신병원에서 생을 마감한 비운의 화가. 그 쓸쓸하고 고독

예술가를 넘어 늘 고통받고 불행한 자들의 편에 서서 그들에게 애정을 가졌던 ‘인간’

고흐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그를 더 애정하게 되었다.💕

📍사은품으로 주는 달력도 완전 취향 저격!

고흐의 정물화 작품들로 구성된 엽서형 달력인데 독서대에 세워놓으니 책상

분위기가 화사해졌다.  다음 그림도 궁금해서 얼른 다음 달로 넘어가고 싶은 생각!! 사날짜가 크지 않은 점은 아쉽지만 그로 인해 그림에 더 집중할 수 있고,

집에 달력이 많아 사실 달력용으로는 아니고 인테리어용으로 두는 중이다.

그림 위주의 달력이라 해가 지나고도 소장할 가치가 충분했다.

🔖서평단 활동 도서로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 견해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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