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 초등 수학 기본 4-2 (2015년) 초등 디딤돌 <수학> 시리즈 2015년
디딤돌 초등 편집부 엮음 / 디딤돌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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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선행이란 걸 모르고 살아온 우리 딸.

벌써 4학년이 되었네요.


학교에서 초등 수학 단원 평가 시험을 칠 때는 늘 100점 맞아주더니

엄마 관심 끌고 싶었는지 정작 기말고사에서는

단순한 나눗셈 한 문제 틀려주는 센스를 발휘했네요.^^;


올 여름 방학에는 2학기를 대비해서

4학년 초등 수학을 선행시키자고 마음을 먹고,

엄마들 입소문에 힘입어 디딤돌을 선택했어요.


방학중에 선행한다는 말에 다소 반발 했던 딸이지만

디딤돌을  딛고 우리 아이가 2학기 초등 단원 평가나 기말고사에서

멋진 결과를 나타낼 거라 믿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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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초등 수학 문제집은 초등학생들의 수준에 따라 다양한 교재가 있는데요,

저는 방학 중에는 교과서의 핵심 개념을 잡도록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을,

2학기가 시작되면 실력을 높이고자 <디딤돌 초등 최상위 수학>을 하게 하는

계획을 세웠답니다.



 

 

 



이번 방학에 접할 디딤돌 초등 수학 기본은

진도책 이외에 기본 탄탄북이 있어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기본탄탄북 같은 부록은

시험 기간에 간단히 마지막 정리할 때 유용한 것같아요.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은 교과서 핵심과 필수 문제로 실력을 다지는 개념 기본서로써

진도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아요.

스텝1은 교과서 개념 보따리

스텝2는 개념을 다지는 문제 여행

스텝3는 실력을 키우는 유형 탐험

스텝4는 배운 내용 마무리로

스텝1부터 스텝4, 4단계로 되어 있어요.



 

 

 



1학기에 우리 아이가 썼던 문제집은

한 단원에 개념 관련 부분이 모두 나온 뒤에 다지는 유형의 문제가 나왔다면,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은 아래의 차례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교과서 개념 보따리 -> 개념을 다지는 문제 유형 -> 교과서 개념보따리 -> 개념을 다지는 문제 유형이 나오는 식으로

개념을 공부한 후 비교적 짧은 시간 후에 복습이 될 수 있게 만들어져 있어요.

따라서, 익힌 개념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가는데 더 효과적일 것 같아요.

빨리 복습해야 덜 잊어먹으니까요.^^


moon_and_james-2




 

 

 

 


단원을 알리는 첫 페이지는 사진과 질문이 나와 있는데

ㅈㅓ는 사소한 것이지만

이 사진들과 사진과 관련된 질문을 통해 수학이 우리 일상생활에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 아이들이 느낄 수 있게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우리 아이가 디딤돌 수학을 시작할 때 제가 수학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일러주게 되더라구요.^^

문제집 제작의 세심한 정성이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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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24일인 오늘 방학을 했어요.

방학 중에 수학 선행을 시키고자 했는데,

빨리 시켜보고 싶은 마음에 몇 일전부터 스텝1을 시작으로 조금씩 해보게 했답니다.



 

 




아이는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쉽다고 하는데 설렁설렁 습관 때문에

비가 좀 내렸답니다.

울 딸의 프라이버시를 생각해서 비 좀 내리는 페이지는 피해 사진 한 방 남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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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이 스스로 읽고 익히고 문제를 풀게 했는데

스스로 잘 하는 모습에 대견함을 느끼며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 덕분에 자주적인 학습에 제대로 발을 담그게 된 것같아요.^^




 


집중을 잘 했으면 하는 바람에

독서실 책상을 사 줬는데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을 책상에 앉아 스스로 하는 모습에서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이번 방학 중 수학 선행은 끝까지 잘 이루어질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책의 활자도 집중하는데 영향을 주는 것같은데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은 활자 크기가 적당해서 집중하기 좋은 것같아요.

정답과 풀이 책도 깔끔하게 편집되어 있어서

아이 스스로 채점하기에 알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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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기간에 쓰면 좋을 기본탄탄북은

공부한 것을 한 번 더 다지고 마지막으로 기출문제를 풀게 해서

시험 공부를 마무리할 때 쓸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얇은 게 참 알차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방학 하기 전이라 하루에 조금씩만 하게 했었는데

방학 했으니 수학 공부에 속도를 좀 내볼까 합니다.

초등 수학 문제집으로 수학 선행을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저희처럼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으로 수학 선행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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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부동산 막차를 잡아라 - 현장 기자만 알고 있는 2015 부동산 꿀팁!
김경민.김헌주.정다운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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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는 계속 오르는데 기준 금리는 1.5%인 요즘

너도나도 어떻게하면 조금이라도 더 재테크로 돈을 벌까?하는 고민을 하게 되는 것같다.

부동산 시장은 끝난다는 말이 항간에 오래전부터 회자되어 왔었지만

최근에 하루가 멀다하고 오르는 전셋값과 부동산 매매 현상을 보면

나도 뭔가 해야하는 것아닌가하는 막연한 불안감이 드는 요즘이다.


현재 무주택자들에게는 요즘이 부동산 구입 시기인가?가 가장 큰 관심사일듯하고

좀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부동산에 투자를 하는 것이 바람직한가 혹은 어디에 하는것이 좋은가?라는 고민을 할 것같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100%의 정답은 아닐지라고 어느 정도 해답을 제시해준다고 생각한다.


얼마전 2017년 정도면 서울의 부동산 수요가 떨어져 집값이 떨어질 거라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는데

이 책은 30대 주택 매입 비중이 크게 늘었다는 점, 전셋값 고공행진도 부동산 매매 시장 활성화에

긍정적이라는 점, 주택 거래량에 비해 주택 가격의 상승은 미비하고 소득대비 주택가격비율(PIR)이낮아져

주택 구입 여력이 높아진 점 등을 들어서 우리가 우려해 왔던 부동산 시장의 거품은 걷혔다는 시작이 지배적이라 말한다.

 

또한, 신규 주택 물량 공급의 회복세, 미분양 감소율, 경제성장률 상황을 종합해 볼 때

주택시장은 2015년 이후 상승 국면에 접어들거라 이야기 하고 있다.

따라서 전세가 월세로 전환되는 시장 상황, 일본과는 다른 부동산 시장 상황 그리고 향후 집값 상승 가능성에 따라

적어도 집 한 채쯤은 마련해두라고 말한다.


개인적으로 이 책은 투자에 여력이 있는 이들에게 좀 더 유용한 책이라 생각한다.

어느 지역이 투자에 더 가치가 있는지, 뉴타운 상황은 어떤지, 어느 학군이 좋은지, 부동산 수익을

더 올리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 그리고 지방의 도시 상황은 어떤지에 대한 설명을 통해

투자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같다.

그런데 지방에 대한 설명은 넓은 지역을 간략하게 설명하는 한계로 인해서인지 좀 두루뭉술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은 후

나는 '2015년 대한민국 부동산, 마지막 기회를 잡아라' 라는 말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어쨌든 이 책은 부동산 시장에 대한 투자를 떠나서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분위기와 흐름을 알 수 있어서

유용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서평은 매일경제신문사에서 도서를 무료로 지원받고, 저의 생각을 솔직히 담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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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 3분 웹툰영어
김양수.Brady 지음 / 알레그레토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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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 3분 웹툰영어> 책은 우선 재미있다.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들을 내용으로 하고 있어서

편안하게 읽게 되고 키득거릴 수 있어서

즐거워진다.









이 책은 소소한 일상의 에피소드를 읽는 것만으로도

괜찮은 책이지만

그 내용을 영어로 어떻게 말하는지

바로바로 표현되어 있어서

굳이 공부라고 생각하지 않으면서도  영어 표현을 쉽게 익힐 수 있게

만들어진 책이다.




 


책 아랫부분에는 단어도 정리해 두어서

단어 공부도 같이 할 수 있다.

또 각 에피소드의 끝 부분에는 누워서 3분 리마인더 코너가 있는데

문화의 차이로 인한 표현의 차이,

표현의 유래,

상황에 따른 다양한 표현 등

알아두면 좋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어

또 다른 재미와 유익함을 선사한다.








 






 


우리 딸은 어리지만 재미있다고

다 읽은 후에도

심심하면 잠깐씩 보곤 한다.

나또한 눈에 띌 때마다 한 번씩 들춰보는데

잠자리에 두고 자기전에 규칙적으로 보는 것도 좋겠고

눈에 띄는 곳에 두고 가끔씩 보는 것도 좋을 것같다.

그러면 언젠가는 나도 모르게 생활영어에 자신이 생길 듯하다.



< 이 서평은 알레그레토 출판사에서 무료로 도서 지원 받고, 저의 생각을 솔직하게 담아 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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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고 싶지 않은 내 돈 - 재테크 미끼와 그들의 거짓말
봉정아 외 지음 / 피톤치드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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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놓치고 싶지 않은 내 돈>을 통해

독자들이 금융자본주의 세상에서 안목을 조금이라도

높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썼다 말한다.


저자는 여러 에피소드들을 통해

보험사, 은행사, 증권사 등 할 것 없이

소비자들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만

존재하는 사람으로 여긴다고 말한다.

그래서 우리가 경제를 알아야

손해보지 않고 당당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많은 정보를 포함하고 있는데

내 입장에서 기억에 남는 것을 이야기 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보험은 지인을 통하기 보다는 자신이 직접 잘 알아보고 하기를 권하고

특히 보험설계사의 말은 고지곧대로 믿지말라고 말한다.

어쨌든 보험은 꼭 필요하니 보험 가입을 많이 했다면 정리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또 재무설계라는 이름으로 보험을 파는 행태도 있으니 조심하라고 말한다.


최근에 부동산 투자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는데

앞으로 2-3년 후에 집값이 떨어질 위험이 있어서 투자로 위험하고,

빚을 내서 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한다.


금리인하요구권이라는 것이 있어서 신용상태가 개선되는 등

일정한 요건에 해당하는 고객은 은행에 인하율을 낮춰달라고 요구할 수 있다고 한다.

빚이 많은 사람들은 재무상태가 더 악화되기 전에 개인회생 등 채무조정제도를

일찍 활용하라고 조언한다.


현명한 지출통제의 시작은 통장쪼개기(급여통장/소비통장/저축투자 통장/예비통장)에서

시작해서 새는 돈을 막는 것이고

단기 목돈 마련을 위한 첫번째 저축방법은 CMA/CMS,

중기 목돈 마련을 위해서는 적립식 펀드를 3년 이상 투자하는 것을 추천하고

노후 자금을 위해서는 변액유니버셜보험을 장기간 가입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이 책의 내용 중

특히, 은행이 돈이 되는 고객들 혹은

돈이 되는 상품만 팔려고 한다는 이야기와

손해사정사가 보험계약자의 해지 동의서를 받아오면

인센티브를 받는다는 부분에서는

참 공감이 되었다.

왜냐하면 실제로 비슷한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


국민은행에서 아이 이름으로 적금을

들어볼까 하고 갔더니

편드를 들라고 어찌나 설득하던지...

그래도 난 그냥 적금을 들겠다고 하고 가입을 했다.

상품 설명도 제대로 안해주길래

설명서 없냐고 했더니 자신의 파일 안에 있던

종이 한 장 마지못해 복사해 주며 집에서 읽어보라고 했다.


집에서 읽어보니

우대금리라는 것이 있었는데...

내가 2가지나 해당이 되었고, 전화로 확인해보니

 등록이 안되어서 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솔직히 금액으로 따지면 별거 아니었지만

알고도 당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국민은행으로 갔었다.

이러해서 다시 왔다고 말하니

해약하고 다시 해 주겠다고 미안하다며

집에 갈때는 조그만 세제 세트를 나에게 들려주었다.


또 한 동안 기존 보험을 해약하라는 전화에 시달리기도 했었다.



이 책을 읽으며 이 책의 조언대로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더 하게 되었고

마이너스 통장을 오래도록 유지하는 우리집 가계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다른 이들도 이 책을 읽는다면 한 번쯤 자신의 경제생활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같다.



< 이 서평은 피톤치드 출판사에서 무료로 도서 지원받고, 제 생각을 솔직히 담아 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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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에서 짤랑대는 나의 경제 - 대한출판문화협회 2015년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열 살부터 술술 읽는 경제 1
게리 베일리.펠리시아 로 지음, 마크 비치 그림 / 개암나무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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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경제 관념을 심어주고 싶어서

시도는 몇 번 해봤지만 지속적이진 못했다.

그러던 중 아이가 읽을만한 책이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서평단 신청을 했고,

운 좋게 당첨되었다.



이 책 <주머니에서 짤랑대는 나의 경제>는

 10살 정도부터 읽기 좋은 책으로

돈의 개념, 돈을 불리고 쓰는 방법을

아이의 눈높이로 설명해 준다.



 



책 중간중간의 삽화는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책의 내용을 편안하게 받아들이게 도와주고,

체크리스트는 아이의 저축에 대한 생각, 지출에 대한 생각들이

어떤지 스스로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책에는 용돈 기입장 쓰는 법이 나와 있는데

실제 내가 아이에게 쓰라고 했던 방식과 같았는데

왜 지속적이지 못했나 생각해보니

나는 일정한 용돈을 주지 않고 집안 일을 했을 때만 용돈을 주었던 것이

다소 문제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며 내가 용돈 주었던 방식을 달리하고

문서로 만들어 놔야겠다는 팁을 얻게 되었다.




 



아이에게 경제 관념을 심어주고 싶다면 아이에게

이 책을 읽게 권해보는 것도 좋을 것같다.




< 이 서평은 개암나무에서 무료로 도서 지원 받고, 제 생각을 솔직히 담아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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