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라이프 - 스웨덴에서 여섯 번의 계절을 보내다
고지연 지음 / 북로그컴퍼니 / 2014년 10월
평점 :
품절


너무 별로네요 종이가 아깝다. 나무야 미안해.
여행기도 아니고 일상 에세이도 아니고...
스웨덴 특이사항 여행책 제일첫장에 뭐가 다를까. 명절 축제기간. 전통음식 코너 5쪽정도에 끝나는 정보로
자세히도 아니고 자기가 겪은일 1에서 2쪽 그마저도
'라그나 오늘 무스날이야?'
'오늘 발보리잖아'
'발보리가 뭐하는날인데?'
이런식을 짧은 문답으로 한줄씩 다 차지하고
한쪽에 적은 곳은 1줄.. 많아야 20줄 여백도 많아서 보통 책의 5배정도 분량을 늘인 책이다. 그냥 얇게 만들어서 종이좀 아끼지...

얼마 있지도 않았는데 스웨덴 얘기 얼마나 했다고 덴마크 갔다가 노르웨이갔다가(하지만 이 저자의 스웨덴처럼 덴마크도 노르웨이도 한쪽이다.)

정보 약간있긴한데 여행책이 더 많고 스웨덴 정부 사이트들어가면 다있는 정보 보다 못한 정보이고..
에세이라 하기엔 글 솜씨가 별로고..

그냥 초등학생 일기 미뤘다가 방학 다 끝나는 날 30일치 한번에 쓴듯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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