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길앞잡이 - 관찰 씨앗 그림책
장진영 글, 정영희 그림 / 잼에듀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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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길앞잡이

글 장진영 / 그림 정영희

 

 

표지에 주인공과 할아버지와 대화하는 모습입니다.

무슨 대화를 하고 있는지 아이와 이야기 나눠봤어요..

말주머니에 그림만 있어서 여러 가지 생각을 이야기해볼수 있었어요.

 

주인공 소개가 나온답니다.

주인공 길앞잡이는 혼자 지내서 외롭고 슬프답니다.

친구들이 이상하게 생겼다며 같이 놀아주지 않는다.

 

 

그러던 주인공이 가장 즐거운 떄는 산할아버지가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이다.

눈이 어두워 길을 잘 못 찾는 할아버지의 길잡이가 되어 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인공은 이제 행복한 길앞잡이가 된다라고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딸 아이와 책을 읽고 할머니 모습도 흉내내 보았어요.

책을 받기 전엔 그냥 길을 안내해주는 단순한 내용일거라 생각했는데

 책을 보니 심오한 내용이 담겨 있었답니다.

요즘 따돌림 당하는 아이들이 많아 그것으로 인하여

마음의 상처를 받고 힘들어하는 유아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주인공이 따돌림 당하는 길앞잡이였지만

 할아버지 길앞잡이를 하면서 행복해질수 있는 모습을 보며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행복을 찾을수 있다는것을 느낄수 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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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태어난 걸 축하해 햇살 그림책 (행복한 꼬리연)
주하정 글, 박지애 그림 / 꿈꾸는꼬리연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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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태어난 걸 축하해

 

 

표지에 여러 동물들들을 두 아이가 지켜보는 모습이랍니다.^^

곰돌이는 재주를 부리고 뭔가 신기한 일이 일어나는 것 같아요. 

 

 

햄스터는 18일동안 엄마 뱃속에 있다 태어난대요.

수달은 60일,표범은 90일,돼지는 114일,양은 160일, 원숭이는 180일, 사슴은 210일

곰은 240일,아기는 280일, 낙타는360일, 코끼리는 616일 동안 지내다 태어난대요.

딸 아이가 숫자를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많고 적음을 알기에

코끼리는 정말 많이 기다려야 한다며 이해하더군요.

 

마지막 장면엔 주인공 친구들이 모두 한 장면에 다 나와있어요.

엄마와 아기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네요.

 

 

책을 지켜 보는  모습입니다.

엄마와 아기 몸 색이 다른걸 신기해 했답니다.

 

엄마 뱃속에 있던 딸아이 사진도 보며 오랜 시간동안 기다린 이야기 나눴어요.

동생이 태어나기 전부터 보던 앨범이라 다시 보며 자신이 달라진 모습에 신기해 했답니다.

 

이 책은 삽화가 귀엽구요..네가 태어난 걸 축하해란 문장이 반복된답니다.

여러 동물들의 아기 낳는 기간을 비교할수 있고

 세상의 모든 아기는 소중한 존재라는 걸 이해할수 있는 책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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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친구가 되어 줘
이지현 글, 이호연 그림 / 시리우스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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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를 살펴봤어요.

주인공 여자 아이가 풍선을 들고 갑니다.

풍선과 친구인 주인공이죠..아이와 그림과 색에 대해 이야기 나눠봅니다.

보라색은 자신이 좋아하는 색이라며 아이가 좋아하네요..^^

 

 

여자 아이의 풍선이 날아가버렸답니다. 

주인공 여자 아이가  풍선을 놓쳐 내 풍선 했더니 딸아이가 잡아주겠다고 하네요^^

 

 

 풍선처럼 생긴 것을 장난감에서 찾아봤어요^^

 

 

풍선이 외롭다고 합니다.

외로운 풍선의 친구가 되어 주겠다며 책에 있는 풍선과 비교도 해보고 잡아보기도 했어요~^^

 

 

풍선을 친구를 찾아 떠납니다.

구름과 배와 비행기,새와 꽃, 해와 빌딩,고양이와 달을 만나면서 친구가 되어 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다들 자신의 특징을 이야기 하며 친구가 될수 없다고 합니다.

친구를 찾아 날아가는 풍선의 모습을 표현했답니다.^^

 

풍선을 친구를 찾을수  없었고 완전히 지쳐 쉴곳을 찾다가 잔디에 앉았는데 보자기와 인형과 책이 놓여있답니다.

다음 장면에 여자아이가 보라색 풍선을 들고 가며 이야기가 끝납니다.

풍선은 귀여운 여자 친구를 사귀게 되었답니다.

 

저희 아이가 동생이 생긴후 놀아달라고 떼를 쓰거나 자신의 하고싶은건 다해야하는 버릇이 생겼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친구란 자기가 하고 싶은 것만 하는 것이 아닌 상대방의 마음도 헤아릴줄 알고 배려해야한다는 것을 배울수 있는 동화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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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절미 시집가는 날 우리 그림책 13
김아인 글.그림 / 국민서관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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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절미가 시집가는 날

 

표지를 넘기면 사람은 한 명도 보이지 않고 안방 문만 살짝 열린 채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한 장을 넘기면 가마솥에 아리따운 여인이 나온답니다.

요건 방금 나온 따끈한 인절미 아가씨랍니다.

정말 귀엽지요?ㅋ



 

첫 장면에서 안방 문이 열려 있었는데 사람은 두번째 장면에도 나오진 않고

마당의 절구가 할머니 나가셨다고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부엌에서 베보자기,채반, 숟가락,주걱들이 재미난 일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흰콩, 붉은 팥, 찹쌀로 떡을 만들기로 합니다.

콩고물, 팥고물을 만들고 찰밥을 완성하여 찰떡을 만듭니다.


 

 

요 아이가 조그만 찰떡이랍니다.

너무 앙증맞고 귀여워 아이와 제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답니다.

찰떡에게 선물을 한가득 주었는데 비단옷이 제일 맘에 든다고 하자 옷을 입히고 화장을 해줍니다.


 

 

인절미를 꽃가마를 태워 신랑감을 찾는데 감자는 뚱뚱해서 싫고 오이는 길쭉해 싫고 총각무를 신랑으로 선택합니다.

인절미와 만난 총각무는 혼례를 치루며 잔치를 벌이는데 할머니가 오십니다.

그래서 부엌 도구들은 인절미와 총각김치만 남겨두고 모두 제자리로 가면서 이야기가 끝납니다.



 

 
이 동화책은 이야기도 재미있고 삽화도 귀여워 아이가 많이 좋아했답니다.

동화책을 읽으며 전통혼례의 모습을 본 딸 아이가 궁금증이 많아져 저에 결혼식 앨범을 함께 보며 이야기 나눴답니다.

의상이나 모자 음식등 동화책과 비교해 보며 전통 혼례를 조금 이해하는 듯 했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결혼식 몇번 다녀온 딸아이에게 전통 혼례의 경험도 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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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문이 빵 터지는 의성어 동시 (세이펜 기능 적용, 세이펜 미포함) 말빵세
임영주 지음, 천소 그림 / 노란우산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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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문이 빵 터지는 의성어 동시..

 

운율과 리듬의 언어는 동시입니다.

저희 아이는 아직 어려서 동시는 별로 접해 준 적이 없는거 같아요.

요번에 이 책을 통해 아이가 동시에 관심 갖을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동시는 아이들에게 가장 효율적으로 말을 가르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 눈을 길러주는 힘이고 감정지수와 인성지수를 길러 준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의성어 의태어로 된 동시로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게 합니다.

세이펜과 함께 할수 있어 예쁜 소리로도 들을수 있답니다.

 

동시를 읽어 줄때는...

행과 연이 있는 음악이 시이기에 리드미컬하게 리듬을 살려 읽는 것이 중요하고

행과 연의 느낌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23가지 동시로 이루어져 있고 삽화가 아이들이 좋아하도록 귀엽고 아름답습니다.

동시를 읽어보고 표정도 따라해보았답니다.

그 중에 저희 아이는 헥헥, 보글보글,호호, 옹알옹알을 좋아합니다.

헥헥 이라는 동시는 매운 음식을 먹고 아이가 흉내내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저희 아이도 아직 매운 음식을 못 먹어서 인상에 남는거 같아요.

그리고 보글 보글은 엄마가 아기를 위하여 요리는 하는 모습이 다정하게 나타내져 있답니다.

부스터에 앉은 아기의 모습에서 저희 아이 이유식 사진을 보며 이야기 나눴더니 동생 이유식 할때 꼭 한번 앉아 보고 싶답니다.

호호는 매운 음식을 먹으며 좋아한다는 표현이 좀 의아한지 왜 좋은지 자꾸 물어본답니다.

마지막으로 옹알옹알은 동생이 태어난지 3개월 되어 가는데 옹알이라는 단어를 배우면서

 동생이 하는 단어는 다 옹알옹알이라며 좋아한답니다.

아이가 동시를 처음 접해 낯설어 하지 않을까?걱정했는데 그림도 아이 눈에 아름답게 비치며

동시도 새롭게 받아들여져 너무 좋아한답니다.

다른 동시들도 많이 접해 줘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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