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이 이루어지는 길모퉁이 시공주니어 문고 1단계 67
오카다 준 지음, 다나카 로쿠다이 그림, 김미영 옮김 / 시공주니어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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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이 이루어지는 길모퉁이는 7가지 이야기로 나눠어진 책입니다.
표지의 그림은 7가지 이야기가 함축되어 있는 것 같고 할아버지와 손자와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이야이기 펼쳐집니다.

할아버지의 콩주머니 던지기는 할아버지 운동회에 대한 추억을 회상해보는 이야기입니다.

 

커다란 물고기 이야기는 할아버지와 낚시를 가서 잡은 물고기가 가장 크다고 생각하는 손자와 크기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이 세상엔 더 큰 물고기가 많을 거라고 대화하면서 이야기가 끝납니다.

날마다 모험 이야기는 여름방학동안 할아버지의 할일이 신문을 가져오는 일이라는 말씀에 손자는 그건 쉬운 일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손자가 생각하는 쉬운 일을 하기 까지의 과정을 재미나게 풀어갑니다.

 

구름위에 갔다 온 이야기는 큰 아이는 믿지않는 것 같았지만 둘째는 미소를 머금으며 많이 즐거워했어요


그 외 은혜갚은 눈,초콜릿이 하나 가득, 소원이 이루어지는 길모퉁이 이야기가 있습니다.

7가지 이야기 모두 할아버지와 손자와 대화 형식으로 되어 있어 친근하고 재미있어요.
할아버지의 사랑을 느낄수 있는 동화책이였어요.
좋은 책 서평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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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의 집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56
다케우치 마유코 그림, 오이카와 겐지 글, 김난주 옮김 / 시공주니어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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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표지에 그린피스의 모습이 보여요.
편안한 모습의 그린피스가 안녕 인사하는 모습이지요.
그린피스 집에 대해서 아이와 이야기해봅니다.
검정색을 보면서 굴처럼 생겼을것 같다고 표현합니다.

 

 

 작은 깡통이 보여요.
엄청 작아보이지만 깡통안은 멋지고 여러 개로 꾸며져 있답니다.
집밖과 집안이 대조적이랍니다.
여러 가지 물건들로 꾸며진 그린피스 집이 정말 멋져요.

 

 그 중에 피아노에 눕거나 앉으면서 피아노라고 직접 표현하지 않고 또로롱 소리나는 물건으로 재미있게 표현합니다.

 

겨울이 되어 눈이 소복이 쌓여있는 풍경입니다.
처음 장면과 계절의 변화가 느껴집니다.
그리고 그린피스의 집이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 눈에 그린피스의 집이 보이지 않지만 여전히 눈속에는 그린피스의 집이 존재합니다.
보이진 않지만 눈속에서 겨울을 지내는 그린피스의 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나눠봅니다.^^

다양한 폐품들이 그린피스의 집에서 멋진 모습으로 재활용되는 모습도 보고 계절의 변화도 느낄수 있는 책이였습니다.
좋은 책 서평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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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얘기를 들어주세요 한울림 그림책 컬렉션 31
안 에르보 지음, 이경혜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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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표지를 함께 살펴보아요.

주인공 브루의 그림이 그려져 있어요.

아직 색칠이 덜 된 모습의 브루의 모습이랍니다.

뭔가 완벽한 모습이 아닌 모습에서 우리들이 생각해야 할 것들을 암시하는것 같은 '내 예기를 들어주세요'라고 하는 듯합니다.

 

 

책을 펼치면 고양이의 모습이 다양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아이들과 고양이의 모습을 보며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면 좋을것 같아요.

 

다음으로 넘기면 주인공 브루는 슬퍼요.

고양이가 사라졌거든요.라고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합니다.

한 쪽면엔 슬픈 브루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이제 브루가 고양이를 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생기게 합니다.

브루는 카우보이를 만납니다.

카우보이가 브루의 얼굴을 보며 왜 그런지 물어보지만 자기 얘기를 하면서 자기보다 낫다고

 표현합니다.

브루는 까마귀 아주머니,누군가, 무시무시한 식인귀,고양이 파는 아저씨를 만났지만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아요.

 

 

그다음 꼬부랑 할머니를 만나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려고 하지만 할머님이 잠이 들어요.

'할머니 내 얘기를 들어주세요'라고 말하고 싶었을거 같아요.'

브루는 계속 가다 팔이 잔뜩 달리 조각상,북극에 사는 아이도 만납니다.

마지막에 드디어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친구 개를 만납니다.

 

 

첨에 다른 사람처럼 이야기할것 같아 아무것도 아니라고 표현하지만 개가 그게 아니라고 말하니 자신의 마음을 들어냅니다.

드뎌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친구를 만나게 된거죠.

 

어른도 아이도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상대가 있는건 참 행복한 일인것 같아요.

이야기하는 것 만으로 마음이 편안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니까요.

아이들은 ' 엄마 내 얘기를 들어주세요'라고 하루에도 몇 번씩 내 얘기를 들어주세요.라고 얘기한다고 해요.

바쁜 일상속에 무심하게 넘어가게 되는 어른들의 모습이 브루가 만나는 사람들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오늘부터라도 제 아이의' 내 예기를 들어주세요.'라는 표현이 있을 때 잘 들어주려고 노력하는 엄마가 되렵니다.

 

어른도 생각하게 시간을 만들어준 동화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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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렁이랑 야옹이 - 2003년 칼데콧 아너 상 수상작 담푸스 칼데콧 수상작 3
피터 매카티 글.그림, 정주혜 옮김 / 담푸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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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친근한 누렁이랑 야옹이 동화속으로 고고

 

표지 등장인물에 대해 이야기나눠봤어요.
첨엔 많이 닮았다고 하던 딸이 책을 다 읽고선 많이 다르다고 하더군요.
어떤점 닮았다고 생각하는지 다르게 생각되는 부분이 무엇인지 이야기나눠봤어요.

 

누렁이와 야옹이가 제일 좋아하는건 잠자기랍니다.
그런데 서로 자는곳은 다르지요.

 

누렁이가 놀 시간이 되어 어디론가 모험을 떠나는 사이 야옹이는 주인공과 집에 있기로 합니다.
서로의 놀이 성향에 대해 이야기하는듯합니다.

 

 

누렁이는 모험을 떠난 바닷가에서 검둥이를 만나 신나게 놀고 야옹이는 집에서 즐기지요.

 

 

저녁시간이 되어 누렁이와 사이좋게 저녁을 먹습니다.
낮에 지낸 재미난 이야기를 나누는 듯 합니다.ㅋ

 

 

 

하루일과를 마치고 모두들 잠자리에 들면서 이야기가 끝납니다.

누렁이와 야옹이는 닮은듯 하면서 다른 점이 많은 동물이지요.
그렇지만 한집에서 함께 지냅니닺
우리네 가족들처럼 말이죠.
이 책을 보면서 닮은점보다는 다른점이 많은 저희 남매도 서로의 다른점을 이해하고 보듬어 갈수 있었으면 합니다.
좋은 책 읽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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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5분 공주 동화 EVA 그림동화 (폭신폭신 보드북)
애플비북스 편집부 글, 구보람 외 그림 / 애플비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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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5분 공주 동화

 

딸 아이가 있다면 건너뛸수 없는 공주 동화..

표지가 두꺼운 펠트지로 되어있고 귀여운 튤립모양이 입체로 되어있어서

여아들에게 확 띠는 귀여운 모양이랍니다.

 


목차에 7명의 공주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중에 뮬란은 저희 딸에게 좀 생소해해서 같이 애니메이션도 보았답니다.

 

첫번째 동화는 백설공주 이야기랍니다.

동화듣고 공연도 함께  해보았는데 사과 먹는 장면이 제일 인상적이였는지

 4살 아들이 쓰러지는 연기를 무한 반복했답니다.

 

 

두번째 이야기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 이야기랍니다.

독후활동으로 기억나는 장면 그리기에서

왕자와 공주를 실감나게 그려주었답니다.

세번째 동화는 신데렐라 이야기랍니다.

12시가 되어 벗겨진 신발을 보며 딸 아이가

왜 신발은 원래의 모습으로 바뀌지 않았냐고 물어보던군요.

왜 그럴까 생각해보고 뒷 이야기 상상해 보았어요.

 

네번째 이야기 뮬랍입니다.

아버지를 위하는 효심이 크고 용감한 뮬란이야기를 가장 강조해 주었어요.

나중에 저희 딸도 커서 효도하라는 의도로요..ㅋㅋ

 

 

잠자는 숲속의 공주 이야기에서는 눈에 박힌 가시가

눈물로 빠졌다는 게 신기한지

 가시는 어디 있냐며 궁금해 하던 딸 아이였답니다.

빠진 가시를 말주머니 모양에 그려주면 재미날거 같아용.

 

인어공주 이야기는 칼로 찌른다는 것이 조금은 무섭긴 하지만

수영을 좋아하는 딸 아이는 인어공주 흉내내며 놀았답니다.

5분 동화이지만 저희 딸에게는 5분이 넘는 동화네용.ㅋㅋ

시간 생각하지 않고 읽어줬는데 딸 아이가 5분 걸리는게 맞냐며 물어보더라구요..

생각지 못한 부분까지 생각하는 세심한 딸이였답니다.

여자 아이라 공주를 좋아하고 핑크도 좋아하는 터라 완소 동화책이 되었답니다.

딸 아이 보물 창고에 꼭 꼭 숨겨두고 며칠 내내 읽은 거 같아요.

좋은 책 읽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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