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혜진 시인의 의성어 말놀이 동시집 문혜진 시인의 말놀이 동시집
문혜진 동시, 정진희 그림 / 비룡소 / 201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0세부터 3세까지 
우리아이 언어발달 어떻게 도와줄까?



비룡소에서 출간된 문혜진 시인의 의성어 의태어 말놀이 동시집!! 짜잔~~~~

아직 말문이 트기 전부터 옹알이를 하고 작은 낱말들을
주섬주섬 입에 담기 시작하는 사랑스런 우리 아기에게 
어떤 책을 선물하면 좋을까 고민 많으셨죠? 
정말 의미있는 첫 선물이 될 만한 책을 추천드려요^^



첫 장부터 방구대장 뿡~~ 넘 귀엽죠?ㅋㅋ

김수영 문학상에 빛나는 문혜진 시인의 
의성어 의태어 말놀이 동시집!!! 
따끈따끈하게 출간되었어요. ㅎㅎ



이수지작가와 함께한 사랑해사랑해 우리아가도 참 좋았다는 ㅋㅋ

저도 넘나 사랑스런 조카에게 선물주려고 
구매한 것이 이제 도착했네요.
책 크기도 핸디하고 표지 그림부터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재기발랄함이 돋보입니다.



할매 사랑 듬뿍받는 우리 똥강아지~

문혜진 시인은 야성적이며 감각적인 시어로 인정받는 여류시인이죠. 
시인의 아이들은 얼마나 풍부한 단어들을 구사할까 궁금해지는데요~~
작가는 풍부한 문학성을 담아 초등학생과 6세 된 
아이들를 키우면서 그 동안 울고 웃었던 
양육의 과정을 실감나는 시어로 표현했다고 해요. 



보들보들 엄마찌찌~



방귀파티 방귀가족 ㅋㅋㅋ 사랑해뿡뿡



코판다 한입에 쏙~~ 아이 맛나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듯^^

아이가 엄마 젖을 빨고, 달콤한 잠에 빠지는 순간
아빠와 뽀뽀하다가 수염에 찔려 따가워하는 순간
배변하고 방귀끼는 사랑스럽고 우스꽝스러운 순간,
동물들과 함께하면서 자연을 바라보며 
창의적인 아이의 언어로 표현하는 순간

아이가 먹고 배변하고 쉬하고 하는 자연스런 생리작용을
유머러스한 표현들로 즐겁게 이해하고 가족들과 함께
시로 노래하며 교감하는 과정을 도울 수 있는 시와 
귀엽고 감각적인 그림의 조화가 아주 아주 재미지답니다~~ㅋㅋㅋ



빠빠 먹자 빠빠빠 빠빠빠~~~



전기줄의 새들들 보면서도 시를 노래할 수 있죠~ 포로롱 총총 응가마려워 ㅋㅋ



혼자서도 쉬아를 잘하는 우리 아가 참잘했어!!



바나나 똥 길죽길죽 응가응가^^

의성어 의태어 동시는 좌뇌와 우뇌를 
동시 자극하여 언어발달을 촉진한다고 하네요. 
자신이 느끼는 감각을 솔직하는 구사하는 
아이들의 표현이 예술적인 시같다고 느낄때가 있죠? 

시를 함께 읽어주면서 의성어 의태어를 
반복적으로 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언어 교육에도 아주 바람직할 것 같아요^^



아빠슈염 삐죽삐죽 뾰족뾰족 시러시러~~



실룩실룩 궁둥이 또똥쌌어?

김밥말자 대굴대굴 돌돌돌~~~

의성어 의태어 말놀이 동시집은 한장한장 넘길수록
글도 그림도 아이들의 천진함이 
가득하게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언어 교육이라는 것이 억지로 주입해서 되는 것이 아니잖아요^^
생활 안에서 엄마 아빠와 감탄하고, 즐거워하고, 
함께 한 경험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입에 
담겨지는 것이 언어라는 생각이 들어요~~
말놀이 동시집은 놀이하듯 말하는 아이에게 
유용한 책이 될 것 같아요

표현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의태어 의성어 동시집 말놀이 방법

1.아이에게 동시를 반복적으로 읽어주기
의성어나 의태어로 아이와 함께 말꼬리 잇기 놀이하기
2.'아가','아기','나'라는 표현에 아이이름 넣어서 동시 읽기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