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사를 공부하면서 아편전쟁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 당시에 저는 아편전쟁 원인은 중국이랑 연관되어있다는 것만 알았지 자세히는 모르는 상태였죠 ㅎ 인터넷을 검색하여 우선 아편전쟁이란 청나라가 아편수입을 금지한 데서 비롯된 영국과 청나라 사이의 전쟁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더욱 자세히 알고 싶어서 여러 책들을 찾아보다가 이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이원태·김탁환의 장편소설 즉 문학작품입니다.
그래서 더욱 쉽게 받아들이면서 더욱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개항기 인천을 배경으로 하여 두 남자의 등장인물이 나오는데 두 남자의 돈독한 우정과 그리고 비참한 배신이 정말 흥미있으면서 그 원인이 정말 마음속에 인상깊었습니다.
힘없는 나라 조선
그래서 당하기만 하는 서러움
그러나 두남자의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이 끈끈하게 맺어져있는 친구의 우정
그리고 슬픈 배신
그 박친감 넘치는 내용에 흠뻑 빠져서 내가 소설 속에 있는 느낌이 들어서 훨씬 좋았습니다.
조선으로 들어오게된 마약인 아편....
그것으로 인해서 일어나는 분쟁..
슬픈 소설이면서 재밌는 소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