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경영은 사람이다

경영은 사람이다 - 지속 가능한 시장, 기업과 인간의 공생에 대하여
이병남 지음 / 김영사 / 2014년 12월

저자의 방대한 독서량과 지식의 넓이를 가늠하기에는 좋은 책. 결국 어떻게 해야한다는 것인지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 뒷심이 아쉽다.

[100자평] 시인의 사물들

시인의 사물들 - 시인의 마음에 비친 내밀한 이야기들
강정 외 지음, 허정 사진 / 한겨레출판 / 2014년 6월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는 깊이 있는 통찰력 있는 글을 쓰고 또 누구는 마감에 밀려 쓴 듯하다.

[100자평] 우리들의 마지막 얼굴

우리들의 마지막 얼굴 ㅣ 창비시선 387
문태준 지음 / 창비 / 2015년 4월

문태준이 살며시 다시 왔다. 우리들의 마지막 얼굴 한 편으로도 충분하다.

[100자평] 바나나와 쿠스쿠스

바나나와 쿠스쿠스 - 요리하는 철학자 팀 알퍼의 유럽 음식 여행
팀 알퍼 지음, 조은정 옮김 / 옐로스톤 / 2015년 3월

흥미진진한 유럽 미식 여행! 이탈리안과 프렌치만 유럽 요리가 아니다. 가볍게 산보하듯 유럽 전체를 한 바퀴 훑고 지나온 느낌. 유럽 가기 전에 한 번 읽으면 여행이 더 풍성해 지지 않을까.

[100자평] The Sense Of An Ending (Paperback)

The Sense Of An Ending (Paperback)
줄리언 반스 지음 / Random House / 2012년 2월

번역된 책을 읽고 나서 원서를 다시 읽었다. 짧은 분량에 압축적으로 담긴 삶과 인간에 대한 통창력이 놀랍다. 저자의 말대로 한 번 읽고 나서 다시 읽게 된다는데 영어가 어느 정되 되는 사람은 꼭 다시 원서로 읽어 보기를 추천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