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민의 진짜 미국식 주식투자 - 월스트리트 트레이더에게 배우는 실전 투자의 정석, 전면개정판
뉴욕주민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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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대규모 상승장이 끝나고 이제는 단순히 etf 테마성에 투자하는것 이외의 전략이 필요해 보였다.
특히 2023년 한국 주식 양도소득세 개편 및 주주가치 훼손을 단행하는 한국내 물적 분할 이슈 및 소수지분을 제외한 경영권 주식만 고가 매입하는 드으주주로써 동등한 대응을 받지 못하는 시장의 행태로 국내 시장이 신뢰를 잃어간다면, 미국 주식을 안 할 이유가 사라지게 될 것이라 생각했다.
국내의 투자는 여러 가지 재료 찾기가 쉽기 때문에 머물러 있으나 여기에만 머물러 있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위와 같은 이유로 들고 있을때 이책 소개 영상을 보고 구입하게 되었다.
사실 나에게 있어 해외 투자를 못하는 이유는 언어의 장벽, 엄청나게 많은 문서를 볼 시간적 여력이 없는 점 등 핑계가 많다.
한국의 사업보고서도 구조를 파악하면 시간을 덜 들이고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듯 미국 시장도 그러할텐데.... 언어의 장벽으로 찾아서 읽기조차 싫어진다.
근데 저자의 책을 통해 이 부분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은 용기를 얻었다.
저자는 알려주고 싶은게 너무 많다. 그래서 감사하다. 읽으면서 문단과 문단사이가 잘 연결 되지 않을때가 있다. 근데 그걸 계속 읽다보면 행간의 의미로 파악 할 수 있다. 왜 이렇게 쓸 수 밖에 없었는지 조금은 이해가 되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이책을 읽는을 읽는 팁을 공유 하자면 큰 글자만 읽으면 안된다. 삽입된 표와 밑에 해설까지 꼼꼼히 읽어야 그림 앞뒤의 내용들을 더 단단하게 연결 시켜 주고 실전에서 내가 활용 할 수 있게 해준다.
약간의 메뉴얼이며 어떻게 보면 업무적으로 사수가 경험하면서 얻었던 팁들까지 빼곡하게 써있는 책이다. 그래서 어쩌면 문단에서 문단이 넘어갈때 갑작스러운 내용의 퀀텀점프같을때도 있지만 다시 보면 이게 나중에 어떨때 다시 쓰일 수 가 있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절대 쭉 읽고 이러니 할 수 있어 용기를 주거나 투자의 신이 주는 명언 이나 멘탈을 바로 잡아주는 책이 아니다.
엄청난 사수가 세상의 굴레와 속박을 던지고 떠나기전 불쌍해서 남겨준 친절한 메뉴얼과 같은 책이다.
예를 들어 73p 검색키워드 "relevent events" 같은 내용을 회색 박스로 써주는 센스 같은 것이다. 나같은 사람은 알려주지 않아면 계속 모를꺼다.
그래서 더 가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지난 코로나때 뉴욕주민님의 유튜버를 계속 팔로우 하지 못했다. 그 영상을 다 보면 좋겠지만 그런 시간적 여유가 없고 오히려 집중력있는 학습을 위해서 이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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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4 14:0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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