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분석 능력을 겸비하고픈 마케터들을 위한 책

챗GPT로 마케팅 데이터 분석하기 - 고객 리뷰 분석에서 매출 예측까지
박경아 지음 / 루비페이퍼 / 2024년 10월

코딩을 해본 적이 없는 비전공자가 마케팅 데이터로 소비자 행동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판매 예측등을 하려고 할때 데이터를 다루는 기술이 필요하다.

그러나 비전공자가 파이썬 언어를 배우고 하기에는 쉽지도 않고 시간도 없을 것이다. 이책은 이러한 비전공자를 위해서 챗GPT를 활용하여 파이썬 언어를 안배우더라도 마케팅에 필요한 여러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많은 실전 지침을 제공해주고 있다. 마케팅 담당자가 이 책을 통해서 데이터를 심도 있게 분석하고 고객 관련 인사이트를 도출 하여 마케팅 전략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된다.

파이썬, 데이터 시각화 등 개발에 관련된 내용을 좀더 깊이 있게 알고 싶은 독자를 위해서 기초 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아래와 같이 참고자료를 알려주고 있다. 

[100자평]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비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비밀 - 10가지 사례로 쉽게 터득! LLM과 챗GPT에게 원하는 결과를 얻는 비법!
길버트 미즈라히 지음, 김진호 옮김 / 길벗 / 2024년 10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실전에 사용되는 내용을 알려주거 있어서 실무에 큰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한국어 텍스트 분석을 위한 기초 과정

모두의 한국어 텍스트 분석 with 파이썬 - 기초부터 챗GPT까지, 누구나 쉽게 시작하는 자연어 처리 ㅣ 모두의 시리즈
박조은.송영숙 지음 / 길벗 / 2023년 5월

ChatGPT를 통해서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질문에 대한 대답을 척척하게 해주는 ChatGPT를 보면서 사람들은 매우 신기해했고 매우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에는 텍스트를 분석하여 학습하고 질문에 대한 답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이책은 이러한 인공지능 텍스트 분석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내용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초보자가 어떻게 인공지능이 텍스틑 분석하는 지를 알기 전에 기본적으로 알아야하는 기본적인 지식을 알려줍니다. 

파이썬 에서 텍스트를 다루기 위해서는 문자열을 다뤄야하는데, 문자열에 필요한 함수 및 다양한 기능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파이썬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라이브러리인 판다스와 넘파이를 간단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단어 가방 모형과 TD-IDF에 대한 내용을 서술하고 이와 관련된 예제 코드를 자세히 알려주어 하나씩 따라 할 수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 연습을 위해서 연합뉴스 타이틀 텍스트 데이터를 가지고 주제를 분류하는 실습을 해볼 수 있습니다 .이 실습을 통해서 데이터 전처리, 문자 전처리, 단어 벡터화, 학습과 예측하는 전 과정에 대한 해석과 코드를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사이킷런의 팩키지를 사용합니다. 

또한 이책의 장점은 실제 데이터를 활용하여 텍스트 분석을 한다는 것입니다. 위에서 기본적인 데이터로 텍스트 분석을 해본 후 국민청원 데이터와 120다산콜재단 토픽모델링, 인프런 이벤트 댓글등 실제 프로젝트에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 분석을 하는 과정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따라하면서 실전에서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그 내용을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텍스트 분석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상세히 쉽게 접근할 수 있게 코드를 제시하고 이를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이책은 텍스트 분석이 어떤 방식으로 되고 어떤 모델을 사용해서 할 수있는지 실전 예를 들어서 자세히 코드 및 그림으로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텍스트 분석을 처음 접하는 개발자들에게 꼭 필요한 책으로 적극 추천합니다. 

좋은 코드를 효율적으로 작성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디자인 패턴의 아름다움 - 객체지향 패러다임부터 설계 원칙, 코딩 규칙, 리팩터링 기법, 디자인 패턴까지
왕정 지음, 김진호 옮김 / 제이펍 / 2023년 5월

큰 프로젝트를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람들이 같이 개발을 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혼자서 개발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코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코드와 효율적인 코드를 작성해야합니다. 

그리고 유지보수가 잘되고 재사용이 가능한 코드를 작성해야 개발하는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그러나 효율적인 코드를 작성하고 개발하지 않고 개발하는 경우가 많은데 기간 내에 개발을 완료하고 납품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이러한 경우를 없애줄 수 있는 좋은 방안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디자인 패턴은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일부 설계 문제에 대해 요약된 솔루션 또는 설계 사상을 모아둔 것으로 코드 디커플링과 확장성 문제를 해결합니다. 

디자인 패턴은 설계 원칙에 비해 그다지 추상적이지 않고 이해하기 쉽고 코드 구현도 복잡하지 않습니다. 이책은 이러한 디자인 패턴을 22개로 나눠서 알려주고 있고 누구나 손쉽게 디자인 패턴을 배우고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상세히 기술하고 있습니다. 

먼저 이책은 코드 설계를 배우는 이유에 대해서 코드품질 평가방법, 코품질 코드를 작성하는 방법, 과도한 설계를 피하는 방법을 먼저 알려주고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모든 코드의 기본적인 설계 방법인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패러다임에 대해서 다양한 관점에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단순히 코드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객체지향을 적용할 때 어떤 방법으로 적용해야하는 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설계 원칙에 대해서 8개의 원칙(단일 책임 원칙, 개방 폐쇄 원칙, 리스코프 치환 원칙, 인터페이스 분리 원칙, 의존 역전 원칙, KISS원칙과 YAGNI원칙, DRY원칙, LoD)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22개의 고전적인 디자인 패턴에 대해서 예제코드를 보여주면서 각 패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주고 있어서 실무에 적용하기 편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생성디자인 패턴 : 싱글턴 패턴, 팩터리 패턴, 빌더 패턴, 프로토타입패턴

구조 디자인 패턴 : 프록시 패턴, 데커레이터 패턴, 어댑터 패턴, 브리지 패턴, 퍼사드 패턴, 복합체 패턴, 플라이웨이트 패턴

행동 디자인 패턴 : 옵서버 패턴, 템플릿 메서드 패턴, 전략 패턴, 책임 연쇄 패턴, 상태 패턴, 반복자 패턴, 비지터 패턴, 메멘토 패턴, 커맨드 패턴, 인터프리터 패턴, 중재자 패턴

으로 나눠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기술리더가 무엇인지 알고 되기 위해서 필수로 봐야하는 책

개발자를 넘어 기술 리더로 가는 길
타냐 라일리 지음, 김그레이스 옮김 / 디코딩 / 2023년 5월

개발자라면 항상 고민하는 문제가 있다. 계속해서 개발자로서 남을 것인가. 아니면 관리자급으로 올라갈 것인가.

연차가 쌓이고 나이가 들면 누구나 직면하는 문제일 것이다. 이책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하면 두개를 융합한 좋은 기술 리더가 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다. 

개발자 이후 두갈래 의 길이 있다. 하나는 직속 보고를 받는 매니저가 되는 것, 두번째는 기술 리더의 길로 흔히 스태프 엔지니어라고 불리는 길이다. 스태프 엔지니어의 길은 매니저가 되는 길보다는 상대적으로 불완전하다. 많은 기업에서 기술 전문가 진로는 여전히 많은 사람이 가보지 않은 길이고 국내에서도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기업에서조차 스태프 엔지니어를 고용하거나 승진시키는 기준이 모호한 경우도 있고, 이마저 실행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도 많다. 이책은 이러한 스태프 엔지니어가 더 성장하고 앞으로 더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그 길을 제시해주고 있다. 실제 저자가 이러한 길을 직접 걸어서 개척한 스태프 엔지니어이므로 이와 관련된 많은 조언을 이책에서 다 알려주고 있다. 

이러한 것을 알려주기 위해 아래와같이 그림으로 설명을 해주고 있다. 

또한 각 장을 마치면서 가장 중요한 내용을 요약해서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은 총 3부로 나뉜다. 첫번째는 넓고 전략적인 관점을 취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준다. 두번째는 전술을 수립하고 프로젝트를 주도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실용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세번째는 조직 차원의 레벨업이다. 이렇듯 이책은 기술 전문가 진로에 머무르는 것을 전제로 내용을 진행하고 기술서가 아니므로 기본적인 기술은 보유하고 있다고 가정한다. 그리고 스킬 역량이 뛰어난 사람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수용하도록 동료들을 설득하고, 주변 엔지니어들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조직의 교착 상태를 풀어낼 수 있는 아주 중요한내용을 알려줄 것이다. 

기술 리더가 되고 싶은 모든 개발자들은 반드시 읽어야할 책이라고 생각된다. 물론 나도 열심히 읽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