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리더가 무엇인지 알고 되기 위해서 필수로 봐야하는 책

개발자를 넘어 기술 리더로 가는 길
타냐 라일리 지음, 김그레이스 옮김 / 디코딩 / 2023년 5월

개발자라면 항상 고민하는 문제가 있다. 계속해서 개발자로서 남을 것인가. 아니면 관리자급으로 올라갈 것인가.

연차가 쌓이고 나이가 들면 누구나 직면하는 문제일 것이다. 이책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하면 두개를 융합한 좋은 기술 리더가 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다. 

개발자 이후 두갈래 의 길이 있다. 하나는 직속 보고를 받는 매니저가 되는 것, 두번째는 기술 리더의 길로 흔히 스태프 엔지니어라고 불리는 길이다. 스태프 엔지니어의 길은 매니저가 되는 길보다는 상대적으로 불완전하다. 많은 기업에서 기술 전문가 진로는 여전히 많은 사람이 가보지 않은 길이고 국내에서도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기업에서조차 스태프 엔지니어를 고용하거나 승진시키는 기준이 모호한 경우도 있고, 이마저 실행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도 많다. 이책은 이러한 스태프 엔지니어가 더 성장하고 앞으로 더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그 길을 제시해주고 있다. 실제 저자가 이러한 길을 직접 걸어서 개척한 스태프 엔지니어이므로 이와 관련된 많은 조언을 이책에서 다 알려주고 있다. 

이러한 것을 알려주기 위해 아래와같이 그림으로 설명을 해주고 있다. 

또한 각 장을 마치면서 가장 중요한 내용을 요약해서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은 총 3부로 나뉜다. 첫번째는 넓고 전략적인 관점을 취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준다. 두번째는 전술을 수립하고 프로젝트를 주도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실용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세번째는 조직 차원의 레벨업이다. 이렇듯 이책은 기술 전문가 진로에 머무르는 것을 전제로 내용을 진행하고 기술서가 아니므로 기본적인 기술은 보유하고 있다고 가정한다. 그리고 스킬 역량이 뛰어난 사람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수용하도록 동료들을 설득하고, 주변 엔지니어들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조직의 교착 상태를 풀어낼 수 있는 아주 중요한내용을 알려줄 것이다. 

기술 리더가 되고 싶은 모든 개발자들은 반드시 읽어야할 책이라고 생각된다. 물론 나도 열심히 읽을 것이다.

초보자를 위한 추천 시스템

추천 시스템 입문 - 개인화된 콘텐츠 제공을 위한 추천 시스템 설계부터 UI/UX, 구현 기법, 평가까지
가자마 마사히로.이즈카 고지로.마쓰무라 유야 지음, 김모세 옮김 / 한빛미디어 / 2023년 5월

추천 시스템은 현재 여러 방문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유튜브에는 수많은 콘텐츠가 매일 매일 업데이트 되고 있고, 아마존에서도 매일 새로운 상품이 추가되고 있다. 또한 넷플릭스에서는 내가 본 영화나 드라마와 비슷한 유형의 새로운 영상을 추천해주고 있다. 이렇듯 추천시스템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추천알고리즘도 인기도 순위같은 획일적인 추천이 아니고 개개인의 흥미나 관심에 부합하는 맞춤형 추천이 가능할 정도로 정교해졌다. 

이러한 추천 시스템의 발전을 처음으로 배우기에 이책은 매우 적합한 내용으로 되어 있다. 

복잡한 내용보다는 추천시스템의 기본적인 내용에 대해서 입문서로서 알기쉽게 설명되어 있다. 

총 8개의 장으로 되어 있으며 1장은 추천시스템의 개요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3장은 추천 시스템의 UX/UI에 관해서 서술하고 있고 4장 에서는 대표적은 추천 알고리즘인 협조필터링과 내용 기반 추천에 대해서 설명한다. 

5장은 인기도 추천과 행렬 분석 알고리즘에 관해 각각 자세히 설명을 해주고 있고 특히 10종류 이상의 알고리즘에 대해서 소개를 해주고  있다. 또한 실제 예제인 MovieLens라는 데이터셋을 가지고 각 알고리즘을 적용하는 코드를 알려준다. 

7장에서는 추천 시스템의 성능을 어떻게 평가할 수 있는지 다양한 평가모델을 설명해준다. 간단한 예측 오차 같은 지표 뿐만 아니라 추천한 아이템의 다양성을 측정하는 지표나 의외성을 측정하는 지표도 알려주고 있다. 

이렇듯 이책은 추천시스템을 처음으로 접하는 입문자들을 위한 책으로 내용이 깊이가 있지는 않으나 처음 접하는 사람이 손쉽게 추천 시스템에 대한 내용을 알 수있도록 저자들이 신경써서 작성한 것이 많이 보이는 책이다. 

처음으로 추천시스템을 공부하려는 초보자분들에게 적합하다고 생각된다. 이 책으로 기본기를 다지고 더 높은 알고리즘이나 중고급 책을 보면 매우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파이썬 초보자를 위한 교과서

코딩 자율학습 나도코딩의 파이썬 입문 - 초보자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프로그래밍 자습서 ㅣ 코딩 자율학습
나도코딩 지음 / 길벗 / 2023년 2월

파이썬을 누구나 배우고 싶어할 때 적극적으로 추천해줄만한 책이다. 스스로 누구의 도움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짜임새있게 서술되어 있다. 핵심만 보여주는 간결한 설명, 초보자들에게 생소한 개념을 그림으로 쉽게 이해할 수있게 서술 되어 있으며 초보자의 입장에서 막힐 만한 부분은 상세히 서술해 놓아서 이해가기가 쉽다. 또한 동영상 강의도 같이 제공되므로 하나하나 동영상을 보면서 따라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누구나 쉽게 파이썬을 공부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각 장마다 기본 설명, 팁과 노트, 1분 퀴즈, 실습 문제, 마무리, 셀프체크, 게임만들기 예제 등으로 되어 있어서 자칫 지루한 프로그래밍을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도록 여러 코너를 제공해주고 있다. 

파이썬이란 언어를 처음 접하고 기초를 어느정도 확보하기 위한 사람들을 위한 좋은 책이라고 말할 수 있을 듯 하다.

현재 파이썬 기본 관련 된 책이 엄청나게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어떤 책을 골라야할지 많이 고민이 될 수있을 듯하다. 이책은 그러한 고민을 덜어줄수 있는 책임에는 틀림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차세대 프레임워크인 Nestjs로 배우기 위한 가장 친절한 교과서

NestJS로 배우는 백엔드 프로그래밍 - 타입스크립트 환경의 차세대 서버 프레임워크를 만나다
한용재 지음 / 제이펍 / 2022년 12월

백엔드 프로그래밍을 위한 다양한 프레임워크가 사용되고 있다. Express가 가장 범용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npm으로 설치하는 경우가 많아서 관리하는 것이 귀찮고 생산성이 약간 떨어진다. 그래서 다른 새로운 편리한 프레임워크에 대한 수요가 많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Nestjs에 대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책은 이책이 유일한 것으로 보여진다. 나도 nestjs에 대한 것을 배우고 싶었으나, 제대로 정리한 책이나 예제를 찾아보기 어려워서 이 책이 나온 것이 너무 반갑게 여겨진다. 

이책은 node.js, 이벤트 루프, 타입 스크립트, 데커레이트 등 웹 개발 기초지식을 알려주고 있고, nestjs 구현 하는데 필요한 인터페이스, 프로바이더, 파이프, 모듈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제공하고 있으며, 백엔드 기술에서 필수적인 요소인 환경변수 구성, JWT인증/인가, 테이블에 데이터를 기록하고 처리하는 영속화 등에 대한 내용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책의 가장 큰 장점중에 하나는 중요한 기술인 경우 쉬어가는 페이지 코너를 통해서 더 자세한 내용을 제공하고 있으며 nest.js에 기술에 국한된 것이 아니고 저자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백엔드 프로그래밍을 할때 꼭 필요한 좋은 SW개발자가 되기 위한 매우 좋은 팁도 쉬어가는 페이지를 통해서 제공해주고 있어 이 부분은 정말 개발자들에게 꼭 필요하다. 

본문 내용은 아래와 같이 각 장마다 내용을 서술하고 관련 소스코드를 전체 제공하고 설명해주고 있다. 

서비스를 위한 전반적인 그림을 그려서 한눈에 파악하기 쉽게 서술되어 있다. 

쉬어가는 페이지를 통해서 본문에서 미쳐 알려주지 못한 내용을 알려주고  있으며 nestjs에 국한되지 않고 백엔드 개발자가 되기 위한 로드맵등과 같이 백엔드 개발자가 되기 위한 아주 좋은 팁도 제공해주고 있어서 백엔드 개발을 위해서 정말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다. 

이책은 백엔드 개발자들에게 매우 큰 도움이되는 저자만의 팁을 제공하고 있어서 이것만 해도 매우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렇듯 이 책은 Nestjs를 개발하기 위한 충분한 내용을 제공하고 있어서 nestjs를 배우고 싶은 모든 개발자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한다. 

Node.js 교과서의 정석

Node.js 교과서 - 기본기에 충실한 노드제이에스 18 입문서, 개정 3판
조현영 지음 / 길벗 / 2022년 12월

기존의 Node.js를 개정해서 나온 제 3판이다. 책이 계속해서 개정을 하면서 출판이 된다는 것은 그만큼 사람들이 이책을 찾아본다는 것이고 추가할 것이 생겨서 그 내용을 추가해서 개정판을 내는 것이다. 그만큼 이책은 1판이 나왔을때 부터 node.js관련해서는 꼭 봐야할 책이었고 2판을 개정해서 올해 최종 3판이 나왔다. 

Node.js에 대한 깊고 방대한 지식을 다양한 그림과 친절한 설명으로 node.js를 제대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해준다.  궁금했던 Node.js의 작동 원리와 CommonJS 관련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며

최신 자바스크립트의 주요 변경 사항과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활용, 타입스크립트에 대한 내용까지 잘 정리되어 있어 이 책 한 권으로 최신 Node.js의 전반적인 내용을 모두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REST API 같은 서버 개발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과 HTTP/HTTPS, 세션, 쿠키 등 웹 서버 API, 웹 소켓 프로그래밍, 실시간 처리, 깃, AWS/GCP 등 클라우드 플랫폼, 람다를 활용한 서버리스 서비스 등 Node.js로 할 수 있는 거의 전 영역의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식을 활용하여 실시간 경매 시스템 만들기, CLI 프로그램 만들기와 같은 미니 프로젝트도 진행 할 수 있습니다. 

본문은 아래와 같이 중요한 내용을 서술하고 필요한 코드 전체를 보여주어 쉽게 따라 할 수있습니다. 

카카오 계정 연동이 필요한 경우 아래와 같이 그 화면도 캡쳐해서 쉽게 따라 갈수 있습니다. 

각 장마다 스스로 해보기 과제를 통해서 더 도전할 수 있게 해주고 있으며 핵심정리를 통해 그장에서 내가 제대로 공부했는지를 스스로 점검해 보는 기회도 제공합니다. 

 Node.js를 제대로 공부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