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인 삼색의 얘기라 좀 어수선했습니다. 작화도 여기에 시너지를 더해줘서 다 읽었는데 형 밖에 기억에 안남았습니다. 무난했습니다.
작화도 좋고 안경 선배라는 유구한 클리셰적인 페티쉬를 잘 녹여내서 흥미롭게 봤습니다. 깔끔하게 보기 좋았습니다.
남주가 너무 별로였습니다. 이런게 남주라니... 이런 똥차가 나오는 막장은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 제대로 잘 보고 샀어야했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교훈을 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