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할때, 주변 식물에 꽃에 눈 한번 더 주게 되는 책

재미있는 식물 산책 도감 - 만화와 사진으로 즐기는 풀꽃의 비밀과 매력
하나후쿠 코자루 지음, 이태용 옮김 / 성안북스 / 2019년 5월

주변에 흔하게 볼 수 있는 꽃들, 들풀들....강아지 풀들...

"엄마 이건 이름이 뭐에요?" 라고 묻는 아이들에게

이제는 답을 해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식물산책도감 - 재미있는 만화와 함께 설명이 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가볍게 일기 좋네요.

이 책의 구성이 한 눈에 보입니다.

가장 먼저, 내가 잘 알고있는 식물부터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냉이. 제비꽃, 닭의장풀...

예쁜 꽃 사진보며, 내가 알고 있는 이름이 맞는지 확인해보고,

옆에 학명, 이름, 그리고 만화 들을 보면서 키득키득 웃기도 하고, 몰랐던 사실을 알게되기도 했어요.

요즘 민들레, 국화 대신, 도로 옆에 관상용으로 심겨진 화려한 색의 "거베라" 들도 이름이 궁금해서 찾아보게 됩니다.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식물 찾아보고

이름만 보고, 궁금한 식물도 찾아보고.

왼쪽 만화는 흥미 진진하고, 가끔 꽃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한 구분, 설명등이 있어, 무심히 지나치던 "꽃이네, 무슨 색이네" 하다가, 꽃 잎이 몇장인지, 이파리 모양은 어떤지 한번 더 관심을 가지고 볼 수 있게 되었어요.

책이 좋았기에...

일본...책이라 조금 아쉽네요. 한국에서도 이런 종류의 책이 나온다면, 너무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