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랑 작가님의 에세이

마음 하나, 꽃 한 송이
김이랑 지음, 꾸까 도움말 / 미호 / 2018년 4월

김이랑 작가님을 참 좋아하는데요~
인스타팔로도 하고 블로그 이웃추가도 하고

책도 1일1그림부터해서 발매마다 구매를 했어요

수채화에 막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때부터
지금까지 유일하게 제가 좋아하는 작가님 이십니당

머릿말에 이렇게 이랑작가님의 따뜻한 말씀이 담겨있어요

작은 마음의 조각들을 꺼내어 글을 쓰고,
그 그림들을 모아 이책을 만들었다하시니
얼마나 많은 애정이 담긴 책인지 알수있지요

4계절로 나뉘어져 있는데
그중 저는 봄파트가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메마른 가지 끝, 작고 여린 잎과 꽃망울들이 피어납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새싹이 올라오고 봄은 시작이라 느껴져서 일까요,

선물받는 느낌인듯한 일러스트 들이였습니다

능소화는 여름꽃입니다
길을 지나가면 자주볼 수 있지요
길가에 떨어진 능소화 꽃송이를 손에들고 한참을 봤던 기억이나네요

또 정성스레 그려진 여름꽃인 배롱나무입니다

흔히 볼수있어 쉽게 지나쳤던 꽃의 이름을 알 수 있게 되었지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유칼립투스예요!

꽃도 피지 않지만 그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답니다

스카비오사

처음 들어보는 낯선 꽃이지만
옆페이지의 이랑님의 글을 보고
스카비오사의 아름다움을 다시금 느낄 수 있게되었어요

그리고 가장 많이 봤던 아이비!

이랑작가님의 아이비가 점점 자라나는 모습을 봐왔었는데 그아이랍니다
어찌나 반갑던지요

아이비또한 정말 귀여운 식물이지요

책 모든 페이지에서 작가님의 정성이 느껴지는 일러스트들이 있었지만
가장 마음에 드는 꽃 일러스트였어요!

샛노란 꽃이라 눈에 확들어오더라구요




이렇게 예쁜 꽃 일러스트들이 가득한 책을보니
아주 큰 꽃다발 부럽지 않게 행복했답니다

마음에 담아둘 수 있는 그림들이였어요!

지친 일상에서 꽃 일러스트와 이랑작가님의 한마디로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