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건 많을수록 좋아
김옥선 지음 / 상상출판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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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너무 너무 부러웠다

나는 20대에 뭘 했지? 왜 저렇게 무모하게 도전하지 못해봤지?

라는 생각과 함께 나의 로망이었던 시베리아 횡단열차와 이집트 다합 이야기는 

엄청 빠져들어서 읽었다.

뭔가 내 맘대로 안될때 그냥 내 맘대로 저질러 버리는 패기도 필요하잖아?20대 라면.

지금 30대의 나는 몸이 약해서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진 못하지만 여락이들처럼

앞뒤 생각말고 화끈하게 시베리아 횡단열차에 20대때 몸을 실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후회가 든다.

꽃보다 할배처럼 더 나이 들어서 배낭여행가기보다 지금이라도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면 가보는게 어떨까? 하는 새로운 도전욕구를 샘솟게 해준책.

눈부신 청춘에게 찬사를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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