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나의 우주는 아직 멀다

나의 우주는 아직 멀다 ㅣ 마스다 미리 만화 시리즈
마스다 미리 지음, 박정임 옮김 / 이봄 / 2014년 3월

여러가지 생각할거리를 던져준다. 단순 에피소드들이 아니라, 뭔가 철학적으로 던져지는 물음에 내 나름대로의 답을 생각하느라 진도가 빨리 나가지 않는다. 큰아버지와의 에피소드는 먹먹함에 눈물이 났다..

[100자평] 내 나이 서른하나

내 나이 서른하나
야마모토 후미오 지음, 이선희 옮김 / 창해 / 2006년 11월

엄청 재미있게 봤어요~어떤 단편은 깔깔거리며 웃기도 했고, 슬퍼서 눈물흘린 단편도 있었구요..하나의 소재를 가지고 이야기를 참 재미있게 잘 풀어가는 것 같아요~가볍게 읽기 좋구, 기분전환도 되네요~이 작가 좋네요^^

[100자평] 블랙 티

블랙 티
야마모토 후미오 지음, 김미영 옮김 / 창해 / 2009년 3월

각각의 에피소드가 통통튀고 생각지 못한 반전도 있어서 꽤 재미 있습니다. 단편의 특성상 한두개쯤 재미없는 에피소드가 있을법하나, 이 단편은 모두 괜찮습니다. 누구나 했을법한 혹은 하지 않았을수도 있는 소소한(?)범죄에 관한 이야기들..깊이는 없으나, 재미로 읽을만 합니다.

[100자평] 이 책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

이 책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
가쿠타 미쓰요 지음, 민경욱 옮김 / Media2.0(미디어 2.0) / 2007년 10월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단편들..개인적으로는 ｀그와 나의 책장｀ ｀미쓰자와 서점｀이 여운이 남고 좋았다.

[100자평] 달팽이 식당

달팽이 식당
오가와 이토 지음, 권남희 옮김 / 북폴리오 / 2010년 2월

문체도 맑고 분위기도 예뻐서 잘 읽다가, 후반부 엘메스를 죽여서 한부분 한부분 정성스럽게 해체하는데에 경악을 금치못해 엉엉 울었다..나에겐 엽기적이었던 책..뇌리에는 깊게 박혔다..나에게 정신적 충격을 안겨준 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