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저녁 무렵에 면도하기

저녁 무렵에 면도하기 - 첫번째 무라카미 라디오 ㅣ 무라카미 라디오 1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권남희 옮김, 오하시 아유미 그림 / 비채 / 2013년 5월

하루키 에세이는 정말 매력있다. 보면서 미소짓게 되고, 혼자 큭큭 거리게 된다. 하루를 마치고 쇼파나 침대에서 뒹굴거리며 하루키의 에세이를 읽는 맛이란..정말 기분좋다.

[100자평] 체호프 단편선

체호프 단편선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70
안톤 파블로비치 체홉 지음, 박현섭 옮김 / 민음사 / 2002년 11월

다 읽고나니 각 단편들의 제목만 봐도 무슨 이야기인지 다 떠오른다..고전치고 참 재미있다.

[100자평]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 - 30년 동안 미처 하지 못했던 그러나 꼭 해 주고 싶은 이야기들
한성희 지음 / 갤리온 / 2013년 7월

정말 좋은책이네요..인생을 살아가는 팁을 얻어갑니다..감사합니다..

[100자평] 소문의 여자

소문의 여자
오쿠다 히데오 지음, 양윤옥 옮김 / 오후세시 / 2013년 6월

재미있기는 했는데 이 책의 주인공이라는 소시민들의 소심하고 비겁하고 찌질한 모습들이..가끔 너무 짜증나서 책장을 덮어버리기도..그래서 더 소시민들과 소문의 여자 사이에 극명한 대비가 느껴져 소문의 여자가 뭔가 빛나보였는지도..

[100자평]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억관 옮김 / 민음사 / 2013년 7월

개인적으로 하루키의 에세이를 더 좋아하지만, 하루키의 신작이라 기대도 컸고 책장이 줄어드는게 아까워서 아껴읽었던..뭔가 더 있을 것 같았는데 갑자기 끝난느낌이라 끝이 약간 아쉽긴 했지만..전반적으로는 좋았다..하루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