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 하늘의 마음을 품고 사는 삶 김우현의 팔복 시리즈 3
김우현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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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령이 가난한자는 복이있나니 천국이 그들의것임이요

애통하는자는 복이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것임이요

온유한자는복이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것임이요

의에 주리고 목마른자는 복이있나니 그들이 배부를것임이요

긍휼히 여기는자는 복이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것임이요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것임이요

화평케 하는자는 복이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것임이요

의를위하여 박해를 받은자는 복이있나니 천국이그들의 것임이라  마 5:3-10

 

몇년전 청년회예배후에 본 영상이기억에 납니다.한 할아버지가 추운겨울에도 맨발로 다니신 영상입니다.

제목도 모르는 그영상을 보며 소리없이 울었던기억이납니다.

'온유한자는복이있나니'를읽으며 그 작품이 김우현감독님의 작품인것을알게 되었습니다.팔복중한작품인 '가난한자는복이있나니'인

최춘선할아버지의 기록들이었습니다.

 이 책은 지극히작은자인 광화문 거리의시인 정재완을만나서 함께한 20년간의 시간들이 담긴책입니다.

어릴적 앓은 뇌성마비로 팔다리를마음대로 할수없지만 주님을믿고 달라진 삶을살고있는 실제 친구라고합니다.

교회는다니지만 거친말과 담배를달고살았던 그가 하나님을알고 달라진모습은 정말 감동적입니다.

광화문에서 액자와 부채를 팔며 생활하는 정재완은 하루에 액자를 한 개도 팔기 힘든 생활형편이지만 불쌍한이들을위해 자신의 전재산도 아까워하지않는 그런 순수한 영혼입니다.담배를 끊고나서는 어려운이들을위해 더많이 헌금하였다고합니다.

보잘것없는지극히작은자가 성령님을만나 변화되고 은사를받아 하나님나라를위해 사용되어지는 이야기입니다.뇌성마비인 그는 열살이되어서야 외할머니와의 약속을지키기위해 걷는연습을했다고합니다.

얼마나 힘든 고통이었을지 감히 생각도 못하지만 그는항상 밝은마음을가지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의 손에서 쓰여지는모든문장은 모두감동적인 한편의시입니다.하나님을 믿고는 그의 시가 더욱더 신앙적인 내용을 많이담고있습니다.

사실김우현감독님의 책은 처음읽어보지만 한문장한문장이 모두 마음속에서 지워지지않고 성경책만읽으면 잠이 절로오던 구절들이  실제 이야기를통해서

들려주니 눈으로 보는것처럼 영상이 새겨집니다.다큐로도 곧나온다고하니기대가됩니다.

작은 카메라로 20년간 찍어온 정재완씨와의 추억의 영상들이 기대가됩니다.

온유한자를읽고 시들어졌던 나의영혼이 다시살아나는것같습니다.성령님에 대한 무지함과교만함으로 기뻐춤추는 다윗을질책하던 미갈의영같이되게하지마시고 어린아이와같이 계산없이 기뻐하는 천국의아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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