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부터 읽어야 할지 고민하는 너에게 - 읽었을 뿐인데 인생의 방향이 바뀌기 시작했다
김환영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는 서점에 새 책을 사는것 보다

중고서점이나 도서관을 많이 이용하는 편이에요.

책을 두세번 읽지도 않을 뿐더러

이사할때마다 무게만 늘어서 힘들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요즘은 도서관을 많이 이용하고 있어요.


항상 읽고싶은 책이 있으면 좋지만

아닐경우에는 어떤 책을 골라야할까 고민도 많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책을 고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서 이 책을 읽게되었어요.



총 5개의 파트로 나누어져있어요.

총 25권의 책으로 구성되어있구요.

모두 쉽게 읽을 수 있는

얇은 책이라고해요.

차례만 봐도 안읽어본 책이 너무 많더라구요.



어릴때 영화로 먼저 접했던 마틸다에요.

책이 있는지 몰랐는데

이 책의 첫번째 파트의 첫번째 글이 마틸다더라구요.

책에 대한 내용이 간략하게 나오는데

머릿속에서 영화 장면이 조금씩 기억났어요.


영화에서도 마틸다의 가족들은

멍청하고 나쁜 어른이고

교장선생님은 아주 포악하게 나와요.

첫 파트부터 재미있게 읽었더니

한권 금방 읽어지더라구요.

이 책은 일반 책들과 달리

앞에서부터 차례대로 읽지않고

목차를 보면서 읽고싶은 부분만 쏙쏙 골라서 읽을 수 있어서

부담없이 읽었던거 같아요!!

소개되는 책 중에 아동용 도서도 함께 포함되어있어요.

한 예로 괴물들이 사는 나라는 10문장으로 구성되어있는

얇은 책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계속해서 사랑받는 책이에요.

사랑, 부자, 철학, 삶에 대한 파트에서도 재미있는 책소개를 많이 해줘요.

사랑 파트의

셰익스피어 3작품과

부자파트의

우화소설 갈매기의 꿈,

철학파트의

단편(아직 우리말 번역본 없음)

삶파트의

미루기의 기술은

읽어보고 싶은 책 리스트에

적어놨어요.

시간이 걸리더라도

여러 도서관을 검색해서

읽어볼거에요!!

뭐부터 읽어야 할지 고민하는 너에게란 책을

안봤으면 위에 이야기한 책들을

모르고 지나칠 뻔했는데,

덕분에 읽고싶은책이 많이 생겨서

너무 좋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