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 크랩의 네 가장 소중한 것을 버려라 - 모든 그리스도인을 위한 행복 법칙
래리 크랩 지음, 윤난영 옮김 / 살림 / 2009년 1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만난 것은 너무나 큰 은혜이다. 

수많은 사람을 만나 상담하면서 인생을 살았던 래리 크랩의 일생동안 얻은 지혜를 

이렇게 쉽게 접할 수 잇다니 미안하기도 하다. 

하나님을 믿으면서 자기 자신의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부단히 신앙생활에 매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과 

내가 원하는 것을 일찌기 또는 살다가 보니 깨닫고 포기한 후에, 하나님만을 신뢰함으로 만족하며 사는 신앙인이 잇다는 것을 적나라하게 밝히고 있는 책이다. 

자기 자신의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하여 사는 신앙인을 옛생활, 옛사람의 생활이라고 한다. 저자는 옛사람의 길은 악하다고 단적으로 꼬집고 있다.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으로 우리의 영혼을 만족시키려는 갈망을 따라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것은 다른 무언가를 가져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히는 일이다. 하나님 이외의 다른 것을 즐기려는 압박감은 우리를 넘 바쁘고 종교적이 되게 한다. 가정에 지나치게 집착하거나 사역에 대한 애착을 끊을 수 없게 하고, 친국에게 너무 매이게 하고 자녀의 삶에 너무 간섭을 하고, 인생에 너무 얽매이게 한다는 것이다. -- 그리개 오늘 날의 그리스도인도 파김치가 되어 지쳐있다고 고발한다. 

우리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을때에도 만족하고 하나님을 즐거워할 수 있는가? 

결혼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을때, 자녀들이 여전히 반항할때, 친구들이 배반할때, 가정 경제가 안락한 삶을 위협할때, 기도를 많이 햇음에도 건강이 더욱 악화되었을때, 외로움이 더 깊어졌을때, 사역이 더 힘들어 질때에 당신은 하나님을 즐거워할 수 잇는가? 

참된 신앙은 오직 하나님을 즐거워하며 그분으로 만족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다시 한번 나의 신앙현주소를 살펴본다... 

꼬옥 일독을 권하고 싶다. 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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