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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부부
이예진 지음 / 힐미디어 / 2012년 11월
평점 : 
금박이 눈에 확 들어와서 사보게 된 이책은 로맨틱코미디 로설이다.
잘나가는 배우 여주가 하찮은 남주와의 결혼을 하며 은퇴를 했건만
남주가 잘나가는 배우가 되자 눈에 가시가 돋는다.
남주는 결혼전제로 했던 약속 - 배드신을 찍지 않겠다 - 라는 약속을 어기게 되는
위기에 처해지지만 여주가 상대배역으로 만난다면 약속을 저버리지 않으면서
최고의 배우가 될수있는 영화라서 놓칠수 없었다.
하지만 여주가 상대배역이 아닌 조연으로 캐스팅이 되버려 계속 위기에 맞닥드린다.
그들의 부부생활의 위기를 역으로 이용하려는 거대회사와 정치적인 음모로 이혼에
처하게된 그들 부부는 여주를 짝사랑했던 소속사 사장이 그들의 음모를 역이용해주는
덕분에 위기의 부부는 다시 좋아지게 된다는 얘기다.
처음엔 거침없는 욕들이 있어 살짝 거부감은 들었지만 가볍게 읽기에는 좋았다.
애정씬이 많지 않아 아쉬웠지만 나름 재미있는 전개였던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