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나비님의 애착 인형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하연은 딱 하루만 공연장에서 대타 알바를 뛰게 되고 멋대로 문 안으로 들어가지 마라는 부탁을 잊고 들어갔다가 첼리스트 세훈을 만나게 됩니다. 세훈은 하연의 (스포)적인 사실을 알게되고 하연을 곁에 두고자 하는데요. 삽질물을 좋아하신다면 이 책을 보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재밌게 읽었습니다~
서제이님의 해피엔딩을 찾아 줘를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윤희는 차원이동을 하게되고 그곳에서 수학문제를 풀게돼 마탑에 갔지만 죽고 다시 그 시점으로 돌아오면서 전개됩니다. 윤희는 반복되는 죽음 속에서 자신이 처한 상황을 정확히 직시하게되고, 지혜롭게 빠져나가는 소설입니다. 재밌게 읽었어요.
유우지님의 알루나를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제목이기도 한 알루나는 종족 이름인데요. 알루나 종족은 하얀 머리와 까만 눈동자를 가지고있고 처음 관계를 맺은 사람과 평생을 살아가는 어떻게 보면 로맨틱한 종족입니다. 관계를 아직 맺지 않았다는 표시를 몸 어딘가에 달고 사는데, 이 소설의 주인수인 가람은 알루나 종족입니다. 어느날 이르칸이 사는 성으로 가람이 오게 되고...가람이 이르칸과 얽히면서 오랫동안 짝사랑을 하게되다가 마음을 접고 알루나의 고향으로 돌아가야겠다고 마음을 먹으면서 전개되는 이야기입니다. 이르칸의 무심하면서도 집착하는 태도가 좋았고 가람의 스포적인 태도가 기발해서 좋았던 것 같아요. 가람의 스포적인 행동도 모르고 이르칸이 속 썩을때 웃으면서 봤네요 ㅎㅎ 통통튀는 짝사랑수가 보고 싶다면 이 소설을 추천합니다. 작가님의 다른 소설도 기대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