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 불변의 법칙 - 신인작가를 위한 이야기 창작 완벽 가이드
필립 워맥 지음, 이현숙 옮김 / 토트 / 2022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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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저 같은 초보 글쓴이들이 읽으면 참 좋은 참고 자료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신인 작가들이 실수할 만한 것들에 대해서도 책에서 언급해줘서 그걸 보완해주는 점에서도 충분히 읽어볼만 합니다.

이 책은 참고서이기 때문에 한번에 쭉 읽어볼 필요는 없고 목록을 보면서, 내가 부족한 부분, 필요한 부분을 찾아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음은 제가 이 책에 대해서 생각하는 장점과 단점입니다. 참고가 되였으면 좋겠네요.


장점.

1. 내가 모르는 신화와 민담들이 많다. 

-제가 아는 건 그리스 로마 신화가 전부라 여기 있는 호주 신화라든가, 북유럽신화라든가 예시가 많아서 아이디어가 고갈이 될 때마다 영감을 불어 넣기 좋은 소재가 많습니다.

2. 글쓰기 기술들을 가르쳐 준다.

-여기 부록에서도 보다시피 플롯을 짜는 기술이라든지 글의 분위기와 결말에 필요한 개연성등 이야기에서 꼭! 필요한 기술들이 있습니다. 쉽게 써져 있어서 읽기에도 편하고 이해서 쉬워서 술술 넘어가죠.


단점.

1. 이야기가 너무 짧다. 

많은 민담과 신화를 담으려고 이야기를 어쩔 수 없이 압축해서 쓴 것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만 저는 더 알고 싶어서 찾아 볼 수 밖에 없었어요.ㅜㅠ

2. 가끔씩 느껴지는 번역투....

이건 어쩔 수 없는 것이겠지요? 읽는데 가끔 나오는 번역투 때문에 이해가 안 가는 문장이 몇 개 있긴 했습니다. 그렇다고 전체적으로 그렇다는 것은 아니고 가끔 나오는 거라 엄청나게 신경 쓰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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