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나이에 학창시절 없이 조폭생활을 시작해 학업에 한이 맺혔던 만학도 김득팔... 그가 육교 위에서 자살을 시도한 고등학생 송이헌의 몸으로 빙의하게 되고 고등학교 생활이 그려집니다. 이헌이 당했던 학폭 복수도 하고, 이헌의 짝사랑 상대였던 세경과도 본격적으로 엮이면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술술 재미있게 읽힙니다. 빙의하고 나서 주인공의 행동과 주변 반응이 억지스럽지가 않아 좋았어요.
책 소개글에 나온 유의사항이 괜히 있는게 아니네요 ㅋ 상당히 무거워요. 글 자체는 가독성 좋고 잘 쓰여져서 읽기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