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읽기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단편인만큼 막 거창한 이야기가 있을거란 생각은 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작가님 네임밸류에서 기대되는 스토리텔링이 있었는데 아쉬워요
연재처에서 재미있게 읽었는데 단행본은 개정되어 나와서 더 좋아요!! 로맨스 소설에서의 여러 클리셰들이 작가님의 필력과 잘 어우러져서 흥미롭게 진행됩니다. 좀 무리수일 수도 있는 감정선임에도 잘 풀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