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가 먼저 스스로 지 팔자를 꼬았지만 여주의 잘못을 알게 된 남주가 돌변하는 거 보고 좀 웃겼어요 기다렸다는 거 마냥
초 장편 로판이라 진입장벽이 있을 수 있어요. 그렇지만 작가님께서 악두산같은 명작 장편로판을 쓰신 적도 있고 해서 막 지루하거나 그러진 않아요. 긴 호흡의 서사를 좋아하신다면 한번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