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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영어회화 코어 패턴 50 - 사용 빈도 100% 패턴 사용 설명서
마스터유진 지음 / 랭기지플러스(Language Plus) / 2019년 10월
평점 :
이 책은 [사용 빈도 100% 패턴 사용설명서]라는 소제목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생활과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영어회화는 평생 교육의 차원에서 지금도 계속 공부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회화에서만은 지진아의 수준을 탈피하지 못하고 헤메고 있습니다. 사실, 이렇게 영어회화가 잘 습득되지 않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일상생활에서 활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결정적인 원인이라고 개인적으로 변명하며,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영어회화는 작심삼일의 대표적인 케이스입니다. 여행 갈 기회가 있을 때는 영어회회가 시급하고도 가장 절박한 상태이지만, 여행을 갔다 온 후에는 까맣게 잊고 있다가, 회화에 좋은 책이 있다거나, 주위에 누가 영어회화를 잘한다는 소문을 들으면, 잠자던 욕구가 또 발동을 하곤 합니다. 영어회화에 대한 열심이 식었다 뜨거웠다가 반복되면서, 일종의 면역력까지 생겨서 하나의 패턴으로 살고 있는 중에 이 책은 행운과 같이 다가왔습니다. 저자는 16년 동안 이민 1.5세대로 살면서, 다양한 경험과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한국인에게 가장 최적화된 영어학습법을 완성한 후에 귀국하여 이런 귀중한 성과물을 내었으니, 얼마나 내게는 행운인지 모릅니다. 영어회화는 모든 것을 영어로 대화를 해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단시간에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부터 막연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 책, [미국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영어회화 코어 패턴 50]은 적어도 이 50패턴만 익히면, 영어회화의 기본은 마스트한다는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 책은 다석 가지 상황으로 대별해 놓고, 각 내용마다 [사용 예시: 패턴을 여러분의 입에 붙여 주는 예문은 사랑입니다, 대화응용 : 영혼을 끌어 모아 연기하면 이 패턴은 당신의 것이예요, 퀴즈 : 여러분께 드리는 선물입니다. 우리말을 입으로 영작해 보세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결국, 영어를 우리말처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는 수준까지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마유의 달콤 꿀 팁까지 달달하게 달려 있어서, 저자의 귀중한 노하우를 응용할 수 있어서 더욱 수월하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어서 제게는 자신감부터 확 올라옵니다. 영어회화에 목말라 하시는 학우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좋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