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바람소리일 뿐이다 - 인디언들의 삶의 지혜를 배운다
오이예사 지음, 박민아 엮음 / 거송미디어 / 2006년 3월
평점 :
절판


내면의 고요는 세상의 소음이나 사람들의 소란에 끄덕하지 않는 굳건한 바위이다. 생각은 마음에서 생겨난다. 아버지 인생이 무엇이에요?

살아 있음은 초가을 황혼 무렵 풀을 스치는 바람소리 같고, 밤에 날아다니는 불나방의 번쩍거림과 같고, 한겨울에 들소가 내쉬는 숨결 같은 것이며 풀밭 위를 가로질러 달려가 저녁 노을 속에 사라져 버리는 작은 그림자 같은 것이다.

편안하게 휴식하는 마음으로 책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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