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퍼드식 최고의 수면법 - 적게 자도 피곤하지 않은 90분 숙면의 기적
니시노 세이지 지음, 조해선 옮김 / 북라이프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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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단순히 수면법만 덩그러니 제시해주고 있지는 않다. 수면 과학의 전반적인 세계로 떠나는 작은 여행이라고 할 수 있겠다. 때문에 대부분 사람들이 원하는 내용이 바로 나오지는 않을 수 있다. 그렇기에 수면법을 빠르게 알고 싶은 사람은 3장부터 읽는 것을 추천한다. 그러나 '체온'과 '뇌'를 신경쓰는 것이 왜 수면에 도움이 되는지 여러 실험을 소개하며 과학적 인과관계를 따지기 때문에 그 이유를 알고, 확신을 가지고 수면법을 실행에 옮길 수 있으므로 차례대로 천천히 읽어나가는 방식도 추천한다. 나도 이 책을 읽고 수면에 대한 의문점들이나 고민들이 많이 해소되었다. 잠 때문에 고통받는 이들을 도와주고 싶다는 저자의 바램을 잘 이뤄낼 수 있었던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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