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룩도 하나님이 그 마음에 계셔야 지키지 하나님이 계시지 않으면 자기 멋대로 살게 마련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다가 문제가 생기면 하나님 앞에 달려 나가는 것이 정상입니다.p48
* 신앙은 자기 능력과 실력으로 지켜 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의지함으로써 하나님의 은혜가 드러나야 합니다.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하며 사는 자를 하나님이 긍휼이 여기십니다. 그런 사람의 기도속에서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p91
* 믿음이란 이런 것입니다. 말씀 읽고 기도하고 찬양하고 감사하며 예배하는 것만이 아니라 하나님이 인생을 이끌어 가시는 것을 아는 것이 믿음입니다. 나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것이 믿음입니다. p163
* 이것이 성도의 신분입니다. 세상에서 볼품없어 보여도 성도는 축복의 통로입니다. 세상 사람이 잘나서 잘되는 것 같지만 사실 그들을 축복하는 자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p200
* 자신 안에 있는 분노를 다스리십시오. 자기 안에 숨은 작은 의에 빠지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그 부분을 놓치지 않고 치십니다.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닙니다. 사도바울이 자기 몸을 쳐 복종하게 했듯이 무엇보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p229
이 책은 김남국 목사의 창세기 파헤치기 시리즈 네 번째로 창세기 37~50장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책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위해 선택받은 자들이 어떤 삶을 살아가며 그들 중 누가 우월한 위치에서 영적 주도권을 가져갈지 또한, 하나님이 그들을 통해 어떤 역사를 만들어 가시는지를 보여 주고 있다. 아직은 부족하여 쓸 만한 사람이 아니지만 이런 우리를 여러 모양으로 다듬어 가신다는 것이다. 가나안에 있을 때 요셉, 유다는 하나님이 쓸만한 사람들이 아니었지만 고난을 통해 하나님이 변화시켜 장자권을 받는 요셉, 치리권을 받는 유다로 만들어 가신 것이다.
특별히 영적인 사람은 감정의 기복과 상관없이 신앙생활을 한다고 말씀하신 부분에서 내 신앙의 모습을 돌아보게 하셨다. 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리고 봉사하며 하루하루 주어진 삶을 성실하게 살아가며. 감정의 기복을 다스리는 것이 신앙의 실력이라는 것이다. 신앙생활을 할 때 감정을 상하게 하는 것을 사탄이 노리는 영혼의 틈이기며 우리를 하나님안에 붙어 있지 못하게 만들게 된다는 것이다. 내 삶의 어떤 변화와 아픔과 감정속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바라며 믿음으로 묵묵히 걸어가는 하루하루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믿음임을 깨닫게 됨이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