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에 속한 사람 - 일상에서 드러나는 바른 영성
이규현 지음 / 두란노 / 2017년 10월
평점 :
품절


영에 속한 사람은 그리스도안에서 참 자유를 누립니다. 그의 삶은 주님과 일치를 이루는 단계로 나아갑니다. 주님의 생각이 나의 생각이 되고, 주님의 관심이 나의 관심이 되고, 주님의 성품이 나의 성품이 되는 것입니다. 갈수록 주님과 더 가까워지고, 마챔내 주님과 일치를 이룰 때 우리는 전혀 다른 차원의 삶을 누리게 됩니다. p49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가지는 일도 훈련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무엇 때문에, 누구를 위한 순종인지를 놓치면 결국은 기계적 순종만 남을 뿐입니다. 교회안에서 인정받는 일꾼일지는 모르지만 주님과의 관계는 소원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 최선의 경주에서 싸워야 할 대상은 나 자신입니다. 자기 자신을 쳐서 복종시켜야 합니다. 겅건에 이르도록 훈련하는 모든 과정은 나의 몫입니다. 우리의 영적습관들을 돌아보십시오. 신앙생활을 위해서는 기본적인 습관이 갖추어져 있어야 합니다. 신앙생활에는 기본기가 필수입니다 p181

 

거대한 세속화의 흐름속에서 하나님이 창조하신 원래의 모습으로 언제나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이 영의 사람의 할 일이며 진정한 경건생활임을 보게 하는 책이었다.

제도적인 교회안에서 예배드리고 봉사하고 기도하고 있지만 그것이 하나님과의 교제가 없는 종교생활은 아니었는지 나 자신을 심각하게 돌아보고 회개하는 시간이 되었다.

세상에 길들여진 우리의 몸과 마음을 그리스도안에서 새롭게 하는 일에 이 책이 쓰임받기를 원한다고 저자는 이야기하고 있다.

먼저 영에 속한 사람은 육체의 본성을 끊는 사람이며 성령의 가르침을 통해 영적인 분변력을 갖는 사람인 것이다. 또한 떡을 추구하는 이 세상에서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자이다. 40일을 금식하시고 지상 사역을 시작하신 주님으로부터 우리는 영에 속한 사람은 육의 힘이 아니라 영의 힘으로 즉 말씀을 붙잡는 삶을 사는 것을 배울 수 있다. 영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닮아 거룩의 삶을 사는 자이다. 격리되는 삶이 아니라 이 세상 가운데서 거룩함으로 분리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거룩을 지키기 위해서 우리의 마음을 관리하며 지켜야 한다. 또한 우리의 몸의 훈련도 해야 한다. 몸과 마음이 떼어지지 않도록 일치되어 우리의 몸을 산 제물을 드려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말씀을 듣고 익숙해질 때까지 훈련하고 훈련하여 영적인 기본기를 갖추어야 한다. 묵상훈련, 기도훈련, 금식훈련, 침묵훈련, 복종훈련, 섬김훈련등을 그리스도안에서 참 자유함을 누리는 신앙의 삶이 되기를 소원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