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좋은 선물을 한 기분.

어라운드 Around Vol.71 Now Is Good - 2020.5
어라운드 편집부 지음 / 어라운드 / 2020년 4월

오랜만에 읽은 잡지였다. 아무래도 나 말고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알게 되면, 신기하게도 나도 내 삶을 만족스럽게 살아갈 나만의 기준을 세우고 싶어진다. 오랜만에 읽은 어라운드에는 누군가의 하루를 훔쳐보는 일이 주는 이로움들이 가득했다. 내 하루도 그럴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박연준 장석주 시인님 인터뷰가 좋았고, 민수와 윤지영이라는 뮤지션을 알게 되어서 기뻤다. 에디터분들 다 개성있고 섬세한 글쓰기를 하는 것 같아 그를 살펴보는 것도 큰 재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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