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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깊은 영성은 흔들리지 않는다
게리 토마스 지음, 전의우 옮김 / 도서출판CUP(씨유피) / 2004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고전은 예전과 지금 그리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는 사랑을 받는다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쉽게 고전을 읽을 수 없는 것은 시간도 부족하거니와 잘 알지 못하기에 미리 고리타분할지도 모른다는 편견이 있기 때문인 것같다. 그러나 고전을 접하고서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는 진리를 발견한다면 어느 책들보다 아끼고 사랑하게 될 것같다.
신앙도 이와같지 않나? 우리의 편견이 믿음의 선배들을 만나지 못하게 벽을 쌓도록 하지 않는가? 이미 죽었고 가까이 있지 않아 만날 수 없지만 그들의 믿음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이런 고전이라 불리는 그들의 저작을 통해 알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
이 책은 우리가 익히 알지 못했던 고전들에서 뽑은 진리들을 쉽게 풀어서 얘기하고 있어서 고전을 처음 대하는 독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책이다. 이 책도 고전에 자리에 남아서 다른 그리스도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