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세계기독교고전 20
찰스 쉘던 지음, 유성덕 옮김 / CH북스(크리스천다이제스트) / 2001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그리스도인이 되어서 가장 고민이 되는 것은 순종의 삶에 대한 부담감 또는 막연함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래서인지 선데이 크리스챤이 되기도 하고 신앙과 삶의 괴리를 당연시 여기고 살아가기도 하지요. 그런데 이런 문제에 대해 좋은 방법이 있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것도 있겠지만 하나님의 관점에서 나의 삶을 바라보고 행하는 것입니다. 예수님 완전한 신성과 인성을 가지신 분. 특히 예수님이 인성을 가지시고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한 우리의 본이 되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생각한다면 예수님을 따르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도 '그리스도를 닮은 사람들'이라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라는 질문은 우리에게 신앙인의 삶과 순종으로 향하게 하는 강한 도전이 되는 말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굳이 제목을 정하지 않아도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책의 제목보다 나은 게 있을까 생각되어 그대로 옮겨 봤습니다.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책은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크리스챤 다이제스트-라는 책입니다. 제목이 끌려서 읽은 책이었는데 예수님을 따라 살고자 자신을 헌신하는 예수님을 닮은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히 다가오는 책입니다.

내용은 한 도시에 교회에 속한 여러 인물들, 여러 직종의 그리스도인들이 교회에 찾아온가난한 한 사람을 계기로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삶에서 예수님의 입장에서 자신들의 행동을 하게 되고 이 헌신을 통해 놀라운 변화들을 겪게 된다는 것입니다. 소설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지루하지도 않고 고전 답게 지금 읽어도 시대를 넘어선 강한 도전들을 받을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딱딱한 책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소설을 읽듯이 삶에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책이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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