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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가면 42
미우치 스즈에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5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42권에 대해서는 평가가 엇갈리는 걸 많이 봤다.
드디어 나왔다며 반기는 사람 / 갑자기 바뀐 분위기에 실망하는 사람.
사실 마지막으로 20여년 전 나왔던 단행본 이후, 잡지연재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작가는
단행본화 하지 않았다. 그 부분이 나름 미흡했다는 생각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새로 나온 이 단행본이 작가가 생각하는 방향이라면...
독자로서 어느정도는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존 연재분이 마야와 하야미 사장의 연심갈등과 홍천녀 연습의 갈등을 다루었다면,
42권의 초점은 마야, 하야미, 유우의 3각관계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으아 감질....ㅜㅜ
근데 왜 43권은 안 나오는지...
제발 작가님, 부디 부디 교주 그만두시라는 말 안 할 테니 뒤쪽만 쫌 그려주시길...
이러다 제가 죽기전에 완결 보긴 하겠습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