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 상황이 매우 피폐합니다. 시작부터 작가님이 빵 부스러기처럼 던져주신 떡밥이 있는데 이게 5권 말미에 가서나 정체가 밝혀집니다. 호흡이 매우 길고 3권까지는 잔잔한 편입니다(중간에 군사작전이 들어있었음에도요). 공이 매우 다정하고 능력도 있는데 수가 처한 현실이 너무 피폐하고 작가님 떡밥때문에 지쳐서 중간에 잠시 쉬었다 완독했어요. 4권부터는 매우 빠르게 진행됩니다.
다들 치치가 귀엽다, 귀엽다 하셔서 순둥순둥 댕댕이인줄 알았으나...학교 일진 무리에게 당하면서도 다른 방법으로 되갚아주는, 앙칼진 치와와 같습니다ㅎㅎ(실제로 현우종 손도 물어버립니다ㅋ). 제 취향저격까지는 아니지만 머리 아플 때 편하게 보기 좋습니다.